퍼펙트월드 게임즈는 산하 개발사인 호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타워 오브 판타지'가 4개국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SF풍 세계관을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로 구현한 크로스플레이 RPG로, 싱글플레이뿐만 아니라 필드보스와 파티 던전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도 구비한 게임이다. 지난 2021년말 중국 선출시 후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피처드 선정 및 유저 수 천만 명 돌파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오는 11일 출시를 앞두고 오늘(10일) 9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시작한지 6시간만에 국내를 비롯해 미국, 대만, 일본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한국 출시가 결정된 지난 5월부터 여러 PV 및 설정 자료를 공개하는 한편, 지난 7월 CBT를 통해서 국내 유저들에게 각종 도구와 속성 반응, 그리고 유저 간 협동을 통해서 모험을 즐기는 월드를 미리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CBT에서는 모바일 ARPG식 태그-회피 QTE 액션과 공중 콤보, 추적 콤보 등의 요소를 가미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전투뿐만 아니라 여기에 이새아, 서유리, 양정화, 류승곤, 신용우 등 국내 유명 성우진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 후 유저는 모험을 떠나기 전에 미리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해볼 수 있는 사전 커스터마이징까지 진행할 수 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오는 11일 오전 9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라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