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화)부터 시작된 '이터널 리턴 페스티벌 in 부산'이 5일 차 토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줄의 시작이 어디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많은 생존자가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브레나, BRENA)을 찾아왔습니다.

브레나를 찾은 생존자들의 발걸음은 16층에서 열리는 '루미아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루미아 야시장은 이터널 리턴과 관련된 각종 2차 창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입니다. 페스티벌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열리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니 마음이 급할 만도 합니다.

게다가 토요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인플루언서 자선 이벤트전, '루미아 섬의 차칸 녀석들'도 진행됩니다. 로컨, 인간젤리, 농약엑기스, 예지, 진수, 쿼드 등 6명의 인플루언서가 현장을 찾은 생존자들과 스쿼드를 꾸려 승부를 겨루고, 최종 승리한 팀의 이름으로 소정의 상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이벤트전이죠.

현장은 끝없이 이어지는 생존자들의 행렬만큼 엄청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오늘도 리오가 지키고 있는 브레나를 찾아왔습니다.

▲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생존자들의 행렬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것이 주말의 힘?

▲ 이터널 리턴 체험존은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은 몬스터가 함께하는군요!

▲ 많은 생존자가 최종 생존 챌린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생존자 여러분, 모두 건승하길 기원합니다!

▲ 오늘의 메인 이벤트는 자선 이벤트전, 루미아 섬의 차칸 녀석들입니다.

▲ 이벤트전이 시작되기 전에 인플루언서들에게 질문할 내용을 남길 수 있네요.

▲ 16층에서는 루미아 야시장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아이템을 살피는 생존자들의 눈빛이 심상치 않네요.

▲ 콜라보 카페는 여전히 일레븐과 엠마가 지키고 있습니다.

▲ 이벤트전이 시작되기 전에 경기장의 내부를 먼저 살펴봤습니다.

▲ 이곳이 18명의 생존자가 승부를 겨룰 경기장입니다.

▲ 경기장 옆에는 다과 혹은 음료와 함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B PUB이 있습니다.

▲ 경기장을 나와 다시 15층으로 내려오니 아까보다 더 많은 생존자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생존자들의 목표인 루미아 야시장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 부스 중 한 곳에서는 수공예 팔찌를 판매하고 있네요.

▲ 퀄리티가 생각보다 더 높군요.

▲ 일레븐이 직접 만들어주는 과자라니!

▲ 당분 보급은 일레븐이 책임집니다.

▲ 이런 행사에 코스프레가 빠질 수 없죠. 시셀라와 혜진이 듀오를 맺었습니다.

▲ 현우는 역시 선빵필승!

▲ 다수의 실험체 무리를 포착했습니다. 여긴 코발트 파티인가 봅니다.

▲ 이터널 리턴 코스프레의 단골인 용산의 빵테온님도 루미아 야시장에 등장


▲ 브레나 곳곳에 고퀄리티의 코스프레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집니다.

▲ 시간이 지나 드디어 루미아 섬의 차칸 녀석들이 시작됐습니다.

▲ 브레나에서 만났던 코스어들이 B PUB에 모이고 있네요.

▲ 인플루언서와 현장을 찾은 생존자가 팀을 꾸려 승부를 겨루고 있습니다.

▲ 프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 루미아 야시장에서도 이벤트전을 관람할 수 있네요.

▲ 경기장 한쪽에서 해설진들이 경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 이벤트전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 사실상 승리가 확정된 로컨 팀의 화려한 세레모니(?)

▲ 최종 우승은 1등 두 번, 2등 한 번을 기록한 로컨 팀이 차지했습니다.

▲ 로컨 팀의 이름으로 소정의 상금이 기부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내일은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결승전이 열립니다. 잊지 말고 또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