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 원더피플(대표 류제일)과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이 게임 서비스와 글로벌 사업 분야의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원더피플은 ‘새로운 게임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목표로 설립된 개발사다. 산하의 FPS 전문 개발 스튜디오 오스카마이크에서 개발 중인 배틀로얄 슈팅 게임 '슈퍼피플'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글로벌 CBT에 4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테스터들이 참여한 바 있다. '슈퍼피플'은 현재 파이널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에이스톰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를 만든 김윤종 대표를 중심으로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했던 주역들이 모여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첫 작품으로 '최강의 군단'을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최초의 모바일 신규 프로젝트인 '빌딩앤파이터'의 국내 첫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원더피플과 에이스톰은 네오플의 창업자이자 '던전앤파이터'의 아버지로 유명한 허민 대표가 설립한 원더홀딩스의 게임 개발 자회사들이다.


원더피플은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슈퍼피플'에 힘입어 게임 개발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스톰 역시 차기작 개발에 함께할 인재를 모집한다.

공개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과 기획자, 아트 등 게임 개발 전 분야를 포함해, ▲글로벌 사업 PM ▲서비스 PM ▲커뮤니티 매니저 ▲번역 담당자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으로, 원더게임즈 유튜브 채널의 채용 소개 영상을 통해 게임 서비스의 다양한 직군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원더피플 정길수 인사 실장은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및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게임을 만든다는 에이스톰의 기업 비전을 함께 할 열정 있는 인재들과 다시 한번 게이머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원더피플에서 운영하고 있는 채용정보 사이트 원티드의 원더피플 채용관과 게임잡,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