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유나이트(Pokemon UNITE)가 모바일 버전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2일(목)에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스위치 버전 배포 1주년에는 다양한 혜택, 추가 보상이 위주였다면 이번 2탄의 이벤트는 철저히 새로운 콘텐츠로 준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우선 기존에 랭크 매치 및 스탠더드 배틀의 무대였던 레모타스타디움이 '테이아창공유적'으로 변경된다. 이에 맞춰 야생 포켓몬이나 배틀 도중 난입하는 포켓몬(오브젝트)도 유적의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변경될 예정이다.

기존 상단의 오브젝트였던 로토무는 레지에레키로 변경된다. KO 시킬 경우, 골 에리어를 공격하는 동료로서의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하단의 오브젝트였던 갈가부기는 레지록, 레지아이스, 레지스틸의 3세대 레지 삼총사로 변경된다. 레지 삼총사는 KO 시킴에 따라 혜택이 각각 다르며 등장 조건도 랜덤이라 더욱 긴밀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의 레전드 피트에는 썬더 대신 3세대 전설의 포켓몬, 레쿠쟈가 등장한다. KO 시킬 경우 골인 대기 시간을 방해하지 못하는 실드를 획득하게 되며, 실드가 남아 있는 동안에는 공격력과 골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 3세대 포덕으로서 레쿠쟈 중심의 해당 스타디움은 매우 만족스럽다

▲ 상단에는 로토무 대신 레지에레키가

▲ 하단에는 레지 삼총사가 랜덤으로 등장한다!

▲ 레전드 피트의 레쿠쟈는 썬망겜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인가?

'포켓몬 라이선스 추가 러시'를 통해 신규 포켓몬의 유나이트 참전 소식도 알렸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글레이시아, 매시붕, 마기라스가 연달아 참전하며 메타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9월 한 달 내에 각각 2일에는 뮤, 15일에는 두트리오, 29일에는 핫삼이 참전할 예정이라 밝혔다.

특히 뮤가 참전하는 9월 2일에는 '뮤의 석판 챌린지'를 통해 미션을 클리어하여 뮤 유나이트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뮤는 많은 포켓몬 팬들을 비롯하여 포켓몬 IP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대부분 알고 있는 초대 환상의 포켓몬이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밝힌 정보에 따르면 다른 포켓몬에 비해 더 많은 스킬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 9월에도 포켓몬 유나이트 러시! 메타의 격변이 예상된다

▲ 뮤는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본가처럼, 다른 포켓몬에 비해 많은 기술 습득이 가능하다고 한다

▲ 트레일러 영상에서 확인된 스라크/핫삼의 기술

▲ 네임드 트레이너와 한 판 붙자! 단델+리자몽을 필두로 꾸려진 트레이너 팀이 유나이트 배틀에 난입한다!?


포켓몬 마스터즈 EX에 등장하는 트레이너+심볼 포켓몬과의 난입 대결을 펼치는 '난입 트레이너 배틀'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비록 지우는 없지만 포켓몬 팬들에게는 익숙한 단델+리자몽, 난천+한카리아스, 블루+거북왕, 금랑+두랄루돈, 코르니+루카리오로 이루어진 네임드 트레이너 팀이 랜덤으로 난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트레이너 배틀 챌린지 티켓'을 사용하여 단델 팀에게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로 획득 가능한 트레이너 배틀 코인을 모아 단델의 코스튬 등과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켓몬 유나이트 모바일 런칭 1주년을 알리는 9월에는 이 외에도 배틀 패스 10시즌 '엘리건트스타일: 뮤'를 비롯하여 친구 초대 이벤트, 복귀 유저 협력 이벤트, 6번째 랭크매치 시즌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뮤 유나이트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는 뮤의 석판 챌린지 이벤트와

▲ 배틀패스 10시즌인 '엘리건트스타일: 뮤'

▲ 그 밖에 다양한 콘텐츠가 9월 내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