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한가위를 맞아 접속만 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선물을 포함하여, 강화된 일일 퀘스트 보상과 장비 성장 지원이 이뤄진다.

9월 15일(목)까지 진행되는 '달달 무슨 달, 선물 가득 보름달' 이벤트의 경우 기간 내 아키에이지에 접속하여 30분 동안 플레이하면, 우편을 통해 계정당 하루에 1개의 [보름달의 선물 상자]가 지급된다.

해당 상자는 개봉 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팔로스의 결정' 3개를 포함해 60분 동안 5분마다 노동력 100을 추가 회복(접속 종료 시 남은 시간 유지)하는 '정원 정수의 비약'을 얻을 수 있다.




이 기간 특정 일일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추가 보상도 받게 되는데, 세부적으로 세력 명예를 위한 전쟁, 전이현상 조사, 정령의 부탁이 대상이다.

[세력 명예를 위한 전쟁]은 해당 전장에 참여한 후, 보상으로 지급되는 세력 용사의 증명 사용 시 키리오스의 훈장 60개에서 100개를 랜덤하게 주는 상자가 1개 더 추가로 지급된다.

참고로 키리오스의 훈장 전장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로 희귀 탈 것 뒤틀린 경갑 에퀴테스를 포함하여, 여해의 무훈, 유스틴의 저울, 대장군에서 5급 병사까지의 칭호 등의 아이템 교환이 가능하다.

[전이현상 조사]는 이프나의 날개에 있는 나차쉬 알 10개를 파괴하면 되고, 사용 시 계승자 레벨에 따라 나차쉬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는 증표 상자 2개를 더 받는다. 마지막 [정령의 부탁]은 신의 정원 지역을 정찰해 정찰 등급에 따라 정원의 숨겨진 상자 개봉 시 4~12단계에서는 '보라 초승돌 결정' 1~8개, 팔로스의 결정 1~8개로 보상이 강화된다.




다음으로 장비 성장 지원 이벤트도 진행되면서 희미한/빛나는/찬란한 고대의 장비, 향연의 뜰 장비, 서고의 장비, 빛나는 노르예트 장신구는 최대 1000%의 추가 합성 경험치가 제공되며, 고귀한 고대의 장비, 심연의 서고 장비, 찬란한 노르예트 장신구 및 피묻은 영혼의 인도자는 최대 300%의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추가 합성 경험치란 아이템 합성 시 확률적으로 추가 획득하는 경험치를 말하는데, 합성 UI의 경험치 바에서 추가 획득 가능한 경험치 양을 직접 체크 가능하다.




그 밖에 콘텐츠 개선 사항으로는 '신수 쟁탈전' 콘텐츠의 스케줄 개선이 이뤄졌다.

신수 쟁탈전의 경우 기존에 수요일 공성전 일정과 겹치면서 유저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 부분은 개선하기 위해 9/2일부터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0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이프니르 산의 주간 퀘스트 진행 속도도 개선하여 '이프니르 산 토벌' 및 '일어선 계시자들' 대신, 신규 주간 퀘스트인 '영특한 동물들과 계시자들'로 통합 교체하면서 이제 이프니르 산 지역 몬스터 종류와 관계 없이 100마리 처치 시 퀘스트 완료와 함께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서부 대초원 세력 거점의 궁병 NPC가 전쟁 상태일 경우에만 스폰되며, 식생 뽑아내기 기술의 시전 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 노동력을 대폭 감소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