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M이 7일 업데이트로 신규 월드 던전 '악몽의 섬'을 추가하고, 추석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악몽의 섬'은 주말에만 열리는 월드 던전으로 70레벨 이상 유저가 이용할 수 있다. 토~일요일 동안 하루 4시간 이용 가능하며, 다른 주말 던전인 라스타바드, 해적섬과 이용 시간을 공유한다. 주말 월드 던전 충전석으로 이용 가능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악몽의 섬은 각 클래스 별로 5그룹으로 나뉘어 입장할 수 있다. 1그룹은 군주/기사/다크엘프, 2그룹은 암흑기사/신성검사/광전사, 3그룹은 투사/사신/뇌신, 4그룹은 요정/총사, 5그룹은 마법사가 해당되며, 각 그룹은 서로 마주치지 않는다.


악몽의 섬은 몽환의 섬처럼 땅/불/바람/물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구역마다 지정된 한 곳에서 '악몽의 유니콘'이 등장하며, 이 유니콘을 처치하거나 수호자의 성수 아이템을 사용하면 각 구역의 수호자(준보스)가 나타난다. 준보스를 처치 시 영웅 변신 카드, 영웅 팔찌와 벨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악몽의 섬 몬스터를 처치하면 속성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것을 재료로 속성 세공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속성 세공 주문서는 3단계 이상 속성 강화된 무기에 사용해 '속성 치명타’, ’속성 치명타 저항' 등의 옵션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한편, 추석맞이 이벤트로 특수 던전 '풍요로운 토끼왕국'이 개방된다. 하루 1시간, 14일 정기점검 이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토끼들은 각종 코인과 토끼 왕국 상자를 드롭하며 침묵의 동굴 몬스터와 비슷한 경험치 및 아데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