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이브'라는 프로젝트명을 떼고 정식 명칭을 받은 시프트업의 액션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토리 트레일러가 TGS에 앞서 진행된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 중 공개되었다.

이번 트레일러는 기존에 공개되었던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적성 세력 '네이티브'에 의해 점령된 지구를 수복하기 위해 '콜로니'에서 시행한 프로젝트인 '이브'가 지구에 도착한 이후를 그린다.'이브'는 버려진 도시인 '시온'에 수많은 사람들이 에너지가 고갈된 채 의식을 잃고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이브를 말하는 노인의 대사 중 '이번엔'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전에도 이브와 같이 지구의 수복을 노린 프로젝트는 여러 차례 진행되었으나, 모두 실패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그간 많은 개발이 진행되었을 스텔라 블레이드의 전투 장면도 엿볼 수 있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플레이 영상이 미완성에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이번 영상에서 볼 수 있는 전투 장면은 이전보다 훨신 다채롭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개발사인 시프트업은 2023년 중 '스텔라 블레이드'를 PS5 독점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중 '니케: 승리의 여신'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