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밸런스 조정
처형 능력 추가! 신드라 중간 규모 업데이트
이번 패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역시 신드라의 중간 규모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드라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기본 능력치와 모든 챔피언 스킬을 손보았다.
기존에 QWER 각 스킬을 최대 레벨로 도달 시키면 각 스킬을 강화하던 패시브 방식은 신드라의 레벨 업, 적 챔피언에게 피해, 공성 미니언 처치 등을 통해 '분노의 조각'을 회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레벨 업 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스킬 강화 타이밍을 당겨 올 수 있게 되었고, 분노의 조각을 획득하여 마나를 회복하는 효과도 추가 되었다.
패시브의 스킬 강화 효과와 각 스킬들의 기본 효과도 변화가 생겼다. 먼저 신드라의 주력 공격 스킬인 어둠 구체(Q)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에서 7초로 크게 늘어난 대신 분노의 조각 40개를 수집한 이후에는 최대 2회 충전 가능한 스킬로 바뀐다.
적군 와해(E)는 와해 각도가 34도에서 56도로 크게 늘어났다. 가까운 거리에서 기절 판정이 개선 되고 분노의 조각 80개를 수집한 이후에는 추가로 원뿔 범위가 증가하고 둔화 효과가 추가 되지만, E 스킬 사용 후 생성한 Q 스킬이 탄도체 형태로 날아가지 않게 바뀌는 등 기존 스킬 활용성과는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궁극기 풀려난 힘은 기존과 달리 공격 성능이 강화된다. 분노의 조각 100개를 수집하면 최대 체력 15% 미만인 적 챔피언을 처형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최대 체력 20% 아래의 적을 처치하는 장로 드래곤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또, 패시브 Q 스킬의 스킬 가속을 부여하는 패시브가 추가되어 늘어난 재사용 대기시간을 어느정도 줄여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서포터 역할에 치중해 왔던 블리츠크랭크는 전사로서의 역할이 상향된다. 기본 공격 속도가 강화되고, 폭주(W) 사용 시 추가 공격 속도도 증가했다. 또 스킬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기본 공격 시 대상 최대 체력의 1%에 해당하는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게 되고, 강철 주먹(E)에도 새롭게 주문력 계수가 추가되며 전반적으로 평타를 이용한 공격 능력이 강화되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 정전기장은 패시브 전기 피해 중첩 수가 최대 3회에서 무제한으로 변경 되고, 패시브와 사용 시 주문력 계수를 모두 강화해 AP가 늘어났을 때 공격 성능이 이전에 비해 더 강화되었다.
한편 여러 돌격형 챔피언 및 암살자 심지어 원거리 딜러도 사용하며 좋은 성과를 내왔던 신화급 아이템 월식은 물리 관통력을 18 → 12로 깎고 대신 추가 공격력을 55 → 60으로 소폭 상향했다. 물리 관통력이 크게 깎이며 전반적인 공격 성능이 하향될 것으로 예상되어 월식을 사용하는 챔피언들의 성능도 간접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
12.19 패치 출시 예정 스킨
인기 스킨 시리즈, 영혼의 꽃 스킨 10종 추가
12.19 패치 기간 중에는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인기 스킨 시리즈, 영혼의 꽃 스킨이 새롭게 10종 추가된다. 이번에 영혼의 꽃 스킨이 추가되는 챔피언은 마스터 이, 아펠리오스, 다리우스, 이블린, 세트, 소라카, 신드라, 트리스타나, 요릭이며 이중 마스터 이의 경우 프레스티지 버전 스킨도 출시된다.
▶ 리그오브레전드 12.19 패치 노트 보러가기
Et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