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4일 OLED 패널이 탑재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Odyssey OLED)’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오디세이 OLED(모델명 : G85SB)는 34형 1800R 곡률의 커브드 OLED 패널에 21:9 와이드 스크린 화면과 울트라 와이드 QHD(3,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특히 오디세이 OLED는 자발광 기반의 픽셀 단위의 디밍 컨트롤로 최고의 색상과 명암 표현이 가능한 퀀텀닷 기술의 OLED 패널을 적용한 삼성 모니터의 첫 제품으로, 최대 175Hz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박부 기준 3.9mm 얇기의 초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 0.1ms의 반응 속도와

▲ 175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와 호환 가능해 슈팅이나 레이싱 게임처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때도 잔상과 이미지 깨짐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인증을 받았으며 DCI-P3 99% 색상 표현이 가능해 실감 나는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네오 퀀텀 프로세서(Neo Quantum Processor)를 탑재해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주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

▲ 프리싱크 기능으로 지연이나 끊김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PC 없이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허브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게이밍허브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 연결 후 넷플릭스, 유튜브 접속은 물론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서비스를 손쉽게 연동하여 즐길 수 있다.

▲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물론

▲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컨텐츠 시청에도 문제없다

더불어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의 연결성도 대폭 강화했다. 콘솔 게임도 완벽하게 지원하는 마이크로 HDMI 2.1, 10Gbps의 데이터 전송과 최대 65W 충전이 가능한 USB C타입 포트, 블루투스 스피커,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무선 블루투스 기능, 2채널 5W 스피커 내장 등 범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오디세이 OLED G8 런칭 기념 라이브 쇼핑이 진행될 예정이며, 알림 신청 시 보다 빠르게 제품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10월 31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퀀텀원 게이밍 헤드셋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OLED G8은 삼성닷컴을 통해 단독 판매하고 출고가는 1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