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로지텍


이제 게이밍 기어의 혁신은 사용자 피드백에서부터 시작된다. 게임을 즐기는 이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게이밍 기어 산업 또한 함께 성장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같은 온라인 영역에서 게이머들이 제품에 대한 의견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교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소비자들이 이미 출시된 제품에 자기 자신을 소위 ‘끼워 맞추는' 형태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기어 브랜드들이 선제적으로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존의 제품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까다로워진 게이머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최근 다양한 부문에서 주요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성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HOT한 게이밍 기어 3종을 소개한다.

이제 게임은 더 이상 젊은이들의 일탈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이자 문화가 되었다. 그동안 큰 제품 사이즈가 부담스러웠던 게이머들은 손이 작은 이들을 위한 가벼우면서도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해달라는 피드백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로지텍이 출시한 게이밍 컬렉션인 ‘로지텍 G 오로라 컬렉션’ 중 ‘G705’는 이와 같은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 제품이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디자인, 85g의 가벼운 무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손이 작은 게이머에게 적합하다. 손에 착 붙는 곡선형 구조 디자인 설계로 우수한 그립감을 자랑하며, 글라이딩 피트 구성으로 오랜 시간 동안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총 6개 버튼의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DPI의 경우 최대 8,200까지 지원하고, 스크롤 휠 바로 위 DPI 사이클 버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경 가능하다. 더불어 로지텍 LIGHTSPEED 무선 연결 및 블루투스 연결 모두 지원해 게임을 자유롭게 무선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게다가 LIGHTSYNG RGB 기능을 통해 1,680만 가지의 화려한 조명과 오로라 컬렉션만의 시그니처 효과를 적용할 수도 있다.

진성 게이머들에게 게이밍 노트북은 다소 애매한 제품군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휴대성이라는 장점 대비 가격과 퍼포먼스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게이머들은 휴대성은 살리면서도 게이밍 데스크톱 PC 급의 퍼포먼스를 갖춘 게이밍 노트북 제품이 출시되길 희망해 왔다. 최근에 레노버에서 선보인 ‘리전 7i Gen 7’은 휴대성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준수한 성능 퍼포먼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P코어와 E코어가 모두 반영된 하이브리드 구조의 12세대 인텔 코어 i7-12800HX 프로세서를 탑재해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 편집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퍼포먼스 스펙을 충족했다. 그래픽 카드의 경우 레이 트레이싱과 AI 기반의 고품질 프레임을 지원하는 GeForce RTX 30 시리즈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에서도 끊김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또한 16:10 화면비의 16인치 WQXGA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야각이 넓고, 최대 240Hz의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레노버의 AI 엔진을 도입해 게임을 구동하면 이를 감지하고 시스템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게임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액정 폴리머 재질의 팬 블레이드와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노트북 표면의 흡기구 및 포트를 갖췄고, 자체 인텔리전트 쿨링 시스템을 통해 175W 이상의 발열에도 문제 없다. 적은 힘으로도 열 수 있도록 힌지를 설계하고, 전체적으로 얇게 제작해 가방에 넣고 이동하기에도 용이하다.

CPU, GPU뿐만 아니라 SSD와 같은 저장 장치 또한 즐거운 게임 플레이를 위한 필수 요소다. 하지만 그동안 게이밍 SSD 제품이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많은 게이머들이 가성비 SSD 제품을 찾아 나서고 있다. 마이크론의 SSD ‘Crucial P3’은 가격 대비 뛰어난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갖춰 고사양 게임 플레이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00GB 기준 최대 읽기속도는 3,500MB/s, 쓰기 속도는 1,900MB/s로, PCle NVMe 3.0x4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다른 SSD 제품보다 로딩 시간이 짧아 게임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가 사용하기에도 알맞다. 176단 레이어의 3D 낸드 기술을 반영해 고속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데이터 간섭을 최소화해 내구성이 뛰어난 대신 전기 소모량은 줄여 데이터를 오류 없이 전송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노트북과도 호환되며, 전력 사용량도 낮은 편이라 사용하는 노트북의 배터리 또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밀한 테스트를 거쳐 평균 150만 시간에 한 번 고장이 날 정도로 안정적이며, 500GB의 경우 800TBW의 총 쓰기 용량으로 오랜 시간 성능 저하로 인한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론의 자가진단 기능인 SMART을 지원해 전송 속도, 사용 기간, 오류 발생 횟수 등 항목별로 세부 상태를 파악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차단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