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스타 2022의 날이 밝았습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리고, 또 관계자들도 기다린 게임 업계의 축제가 시작되었죠. 그리고 올해는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위메이드, 네오위즈, 호요버스, 플린트, 인벤 등 다양한 부스들이 두 개의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반겼습니다.
첫날인 오늘, 그리 춥지 않은 날씨 덕에 매우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람객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센텀호텔 옆 티켓 줄부터 벡스코 앞 대기 줄이 가득 찬 모습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 지스타는 1전시장만 오픈하던 평소와 달리 제2전시장 3층까지 B2C 관으로 활용한 만큼, 처음부터 입장 대기 줄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 시간에 맞춰 안전 요원들이 직접 관람객들을 각 전시장으로 안내하기도 했죠.
그리고 확실히 전시장이 두 곳으로 나뉘어서인지, 좀 더 넓은 1전시장의 경우 시연존을 마련한 부스들 다수가 과하게 긴 대기열 없이도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 하나를 해보려면 기본 두 시간씩 기다려야 했던 이전과는 달랐죠. 물론 모든 부스가 그랬던 건 아닙니다. 2전시장은 상대적으로 1전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다보니 오후 시간대에도 2층까지 줄이 늘어설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게이머들로 북적이는 지스타를 오랜만에 본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벡스코 바깥 여기저기 앉아서 지친 다리를 쉬는 모습도, 아침부터 도란도란 모여드는 학생들의 모습도, 증정받은 여러 굿즈 가방들을 가득 들고 다니는 모습도 다 너무 반갑더라고요.
뿐만아닙니다. 할 게 없는 지스타, 영상만 보고 오던 지스타에서 벗어나 내로라하는 국내외 게임사들 다수가 여러 플랫폼의 신작과 또 그 신작들의 시연존을 가득 채워서 출전한 것도 한 명의 게이머로서 참 기쁘더군요. 실제로 이번엔 많은 부스들이 규모를 불문하고 대부분 게임 시연존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손'과 '눈'을 동시에 사로잡았습니다.
오늘로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린 지스타 2022, 외부 부스도, 수많은 관람객도 돌아온 지스타 2022, 그리고 오히려 전보다 더 커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지스타 2022, 그 첫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벡스코에 오기 전, 반드시 센텀호텔 옆에서 입장권을 교환해야 합니다 ▲ 바로 여기서 말이죠 ▲ 이른 시간에도 정말 많은 게이머들이 입장권을 교환하는 중입니다 ▲ 교환을 완료했다면 이제 벡스코로 출발! ▲ 올해는 전시장 두 곳을 사용하는 만큼, 대기줄도 따로 되어 있습니다 ▲ 여기가 1전시장 줄 ▲ 그리고 이곳이 2전시장 줄이죠 ▲ 게이머들 입장을 기다리는 1전시장 ▲ 2전시장도 준비 완료! ▲ 벡스코 내부 역시 게이머들을 맞이할 준비 완료 ▲ 각 부스들도 마지막 준비에 한창입니다 ▲ "방문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 IGC 현장 구매줄도 이른 시간부터 늘어서 있습니다 ▲ 가득 찬 강연장으로 시작한 IGC 첫 번째 키노트 강연 ▲ 지스타도 슬슬 입장 시간이 다가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입장! ▲ 안내와 함께 제2전시장으로 ▲ 제1전시장으로 나뉘어 들어갑니다 ▲ 이곳이 바로 제1전시장 입니다 ▲ 게이머 입장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넷마블 코스프레 모델들 ▲ 하이프스쿼드입니다 ▲ 넷마블 부스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 업의 인기가 매우 높았습니다 ▲ PC 시연 버전 ▲ 옆에서는 아스달연대기 시연이 한창입니다 ▲ 크래프톤 부스로 가볼까요 ▲ 그리고 출시를 앞둔 글로벌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시연할 수 있습니다 ▲ 문브레이커도 인기 만점 ▲ 넥슨은 시연대를 2층으로 구성, 다양한 게임을 가지고 왔습니다 ▲ 화제작 중 하나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입장과 동시에 시연대가 가득 찼고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인기 만점 ▲ 카카오게임즈 부스도 한 번 볼까요 ▲ 무대에서는 코스프레 공연이 한창입니다 ▲ 가디스오더 체험존도 인기 만점 ▲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시연할 수 있습니다 ▲ 넷마블은 그 사이에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코스프레 모델들이 올라왔네요 ▲ 삼성 부스에서는 포스포큰과 소닉 프론티어를 시연할 수 있습니다 ▲ 인벤 부스도 벌써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 특히 마켓인벤은 굿즈 구매를 위한 게이머들로 이른 시간부터 줄이 생겼습니다 ▲ 입장 인원을 제한해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죠 ▲ 이번에는 외부 부스를 구경해볼까요 ▲ 호요버스 부스는 바깥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 P의 거짓 역시 멋진 코스프레를 볼 수 있고요 ▲ 이외에도 에버소울 등 다양한 부스가 있습니다 ▲ 그리고 배가 고플 땐 바로 이곳, 푸드트럭존으로! ▲ 이제 제2전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 오픈 직후 많은 인원이 모여든 제2전시장 ▲ 제2전시장에는 어떤 부스가 있을까요 ▲ 무려 1시간 30분 분량의 시연 빌드를 가지고 온 별이되어라2 ▲ 별이되어라2는 PC와 모바일을 모두 시연할 수 있습니다 ▲ 멋진 코스프레 모델들이 부스를 빛내고 있습니다 ▲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부스, BIC 쇼케이스 2022 부스입니다 ▲ 올해 역시 많은 게이머들이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즐기고, 피드백을 전달합니다 ▲ 그리고 네오위즈는 P의 거짓으로 부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 이렇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죠! ▲ 호요버스는 게임별로 코스프레 모델들이 함께 합니다 ▲ 그리고 정말 엄청난 인기였던 호요버스 굿즈샵 ▲ 무대 이벤트 위주의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도 있습니다 ▲ 출시를 앞둔 아르케랜드도 발견할 수 있죠 ▲ 그리고 커다란 소닉이 반겨주는 이곳에서 ▲ 커다란 모니터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WOW! ▲ 다음은 호요버스 부스입니다 ▲ 신작 중 하나인 붕괴: 스타레일 ▲ 제2전시장 참가사는 이렇습니다 ▲ 지스타는 20일, 일요일까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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