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공식 런칭 트레일러가 금일(18일) 공개됐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죽은 위성 ‘칼리스토 (Callisto)‘를 배경으로,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재소자인 주인공 제이콥 리 (Jacob Lee)의 이야기를 그리는 3인칭 서바이벌 액션 호러 게임으로, 블록버스터 서바이벌 호러 프랜차이즈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맡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온 칼리스토가 대혼란에 빠진 가운데, 주인공 제이콥은 강력한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의 중심부에 숨겨진 흑막을 파헤치는 한편, 그의 뒤를 쫓는 피에 굶주린 괴물에 맞서는 극한의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근거리 전투 및 슈팅 조합 활용 등의 전술을 통해 블랙아이언 교도소를 혼돈에 빠뜨린 정체불명의 전염병 사태로부터 생존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Kings Elliot의 테마곡 ‘Lost Again'과 함께 소개된 1분 57초 분량의 공식 런칭 트레일러는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서 빠져나온 주인공 제이콥 리가 생존을 위해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여 괴물들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으며,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특별히 적용된 한국어 음성 더빙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 2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및 PC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