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겜프스엔이 개발 중인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의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게임은 하이엔드 2D 그래픽 기반으로 한 모바일 작품으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판타지 배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이 재미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콘솔 게임팩에서 영감을 받은 세 가지 캐릭터팩이 공개됐다. 영상은 멀티 유니버스 세계관을 적용한 캐릭터별 ‘if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판타지 배경에서 벌어지는 기존의 메인 스토리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하이스쿨 판타지(High school Fantasy)’,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 Apocalypse)’, ‘스파이&액션(Spy&Action)’ 콘셉트 등 캐릭터팩마다 서로 다른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핵심 캐릭터 4인(유스티아, 라텔, 세라, 그레이)을 중심으로 한 캐릭터별 배경, 의상 및 스토리 아이템 등도 함게 공개됐다.

또한 ‘엠마’, ‘레클리스’, ‘엘리제’ 등 브라운더스트의 기존 캐릭터들도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 새로운 콘셉트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네오위즈는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 공개를 기념하여 ‘브라운더스트2’ 게임 라운지,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서 응원 댓글 달기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10월 28일 ‘브라운더스트2’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게임 정보를 안내하고, 애니메이션 풍의 배경과 필드를 누비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