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두두' 이동주가 팀을 떠나 광동 프릭스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광동 프릭스 역시 "2023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며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는 말로 새롭게 합류한 '두두'를 환영했다.

'두두'는 한화생명에서 성장한 선수다. 이에 한화생명은 "'두두' 선수가 지난 3년 간 팀에서 최선의 헌신과 노력을 보여줬다. 선수가 최대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여러 선택을 두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논의했고, 선수를 아끼던 만큼 너무나 아쉬운 결정이었다. 그러나 선수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앞으로 '두두' 선수가 보여줄 성장과 더 빛날 미래를 위해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킹겐-클리드-제카-바이퍼-라이프'를 새롭게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