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CK 서머 DRX의 봇 듀오가 2023 시즌 광동 프릭스에서 다시 만났다.

1일 광동 프릭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포터 '준' 윤세준이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준' 윤세준은 DRX에 이어 '태윤'-김대호 감독과 광동 프릭스에서 함께하게 됐다.

'준'은 2021년 DRX 1군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2021 LCK 서머가 진행되는 7월부터 '태윤'과 함께 경기에 출전했다. 2022년에는 대부분 LCK CL에서 경기를 뛰었으며, 뛰어난 쓰레쉬 활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스프링 초반부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LCK 1군 선수들이 대부분 결장했을 때 '데프트' 김혁규와 합을 맞춰 승리한 경험도 있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팀 로스터를 채운 상황이다. 탑 '두두' 이동주-정글러 '영재' 고영재-미드 '불독' 이태영-원거리 딜러 '태윤' 김태윤-서포터 '준'으로 확정됐다. 'CvMax' 김대호 감독에 코치로 '밀리마스' 김건우 코치를 영입하며 2023시즌 새 단장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