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에 이어 스팀으로 플랫폼 확장했던 '몬스터 헌터: 라이즈'. 그 플랫폼을 거치형 콘솔에 게임 패스로까지 확장한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개발사 캡콤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Xbox는 각각 자사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플랫폼 확장을 알렸다. 게임은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등 양사의 현세대 및 차세대 거치 콘솔로 2023년 1월 2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거치 콘솔과 함께 MS 운영체제 윈도우의 자체 플랫폼 MS 스토어를 통한 윈도우10, 윈도우11 버전도 서비스된다. Xbox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게임 패스 합류 역시 함께 전했다. Xbox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솔용 게임 패스 외에 PC 게임 패스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게임 패스 이용자라면 구독 모델에 따라 별도의 추가 구매 없이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콘솔 및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 패스 클라우드를 통해 설치 없이 즐길 수도 있다.

한편, PS, Xbox 버전의 경우 윈도우 버전처럼 음성 채팅을 지원, 보다 편리하게 동료와 소통할 수 있으며 3D 오디오 역시 대응한다. 아울러 차세대 콘솔인 PS5, Xbox Series X에서는 4K 해상도, 혹은 120fps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PS5 버전 독점으로 듀얼 센스를 통한 적응형 트리거가 적용된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고대 일본의 생활상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카무라 마을을 배경으로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기존의 헌팅 요소와 함께 친구들과 즐기는 협동 사냥, 사냥을 통한 다양한 아이템 제작 등 기존 요소들을 옮겨내고 다채로운 액션을 더해 속도감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PS, Xbox 버전은 2023년 1월 20일 출시되며 양사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