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깜짝 등장해 스타워즈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후속작 '스타워즈 제다이: 생존자'.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가 오는 8일 진행되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워즈 제다이: 생존자'는 전작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작에서 제국의 인퀴지터리우스에 맞서며, 파다완에서 어엿한 제다이 기사로 성장한 칼 케스티스는 은하계에 마지막으로 남은 제다이 중 한 명으로 제국의 끊임없는 추격을 피하고 몰락한 제다이의 재건을 위해 힘써야 한다.

강력한 제국을 등에 업은 인퀴지터리우스는 제다이 생존자들 색출에 혈안이다. 전작에서 아홉 번째 자매, 그리고 두 번째 자매 등의 인퀴지터들과 맞섰던 칼 케스티스지만, '스타워즈 제다이: 생존자'에서도 그들의 추격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5월 공개한 티저에서는 인퀴지터들의 리더로 그들을 지휘하는 그랜드 인퀴지터로 추정되는 자가 모습을 드러냈던 만큼, 제다이 재건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그들과 맞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제다이지만, 칼 케스티스 혼자서 맞서는 건 아니다. 믿음직한 동료 BD-1은 여전히 그의 동료로 함께하며, 전작에서 함께했던 시어 준다, 그리즈 드리터스, 그리고 다쏘미르에서 동료로 합류한 메린 등의 등장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워즈 제다이: 생존자'에서 칼 케스티스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나 동맹을 맺는 한편,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포스와의 교감을 키우며, 더욱 강력한 제다이로 발돋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