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9일), 더게임어워드 현장에서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대표작이자 메카닉 액션게임, '아머드 코어'의 신규 시리즈가 공개됐다.

공개된 아머드코어는 정식 넘버링을 단, '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이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1997년 처음으로 선보인 게임으로, 부품을 재조합하여 만들어낸 오리지널 메카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메카닉 액션 게임이다. 다만 2013년 이후로는 신작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시리즈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었다.

그렇게 이번 TGA에서, 정식 넘버링 신작이 데뷔하게 됐다. 신작 '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은 정식 넘버링 시리즈로는 2012년 이후로 10년 만에 공개되는 신작이다. 또한 1997년 이후 2022년은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25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한 만큼, 25주년 기념작이라는 의미도 갖게 됐다.

플레이어는 기존 시리즈처럼 자신만의 오리지널 메카를 조종하면서 3차원 입체 기동으로 자유롭게 세계를 누빌 수 있다. 프롬 소프트웨어는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을 통해서 사격과 근접 전투를 메카에 맞춘 다채로운 액션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머드 코어6: 파이어 오브 루비콘'은 2023년 PS, XBOX,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한국어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