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 폴더블과 슬라이드가 결합된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하이브리드'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23(국제가전제품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OLED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적인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롤러블과 폴더블이 결합된 '플렉스 하이브리드' 스마트폰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Disruptive Tech Journey Unlocks Sustainable Futures'라는 주제로 1월 4일부터 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전시회에는 앞서 소개한 플렉스 하이브리드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양방향으로 확장이 가능한 스마트폰 '플렉스 슬라이딩 듀엣', 업그레이드된 'QD-OLED 2023' 디스플레이 기술이 탑재된 77인치의 초대형 TV 및 49인치 울트라 사이드 49인치 모니터 등을 공개했다.

▲ 움직이는 것을 보니 애국심이 차오른다 (이미지 출처: CNET)

또한 뉴스룸을 통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주행차 시장을 타깃으로 한 자동차용 제품, '뉴 디지털 콕핏(New Digital Cockpit)'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34인치 디스플레이와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용 디스플레이로, 대형 화면은 자율 주행 모드에서 엔터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로 활용이 가능하다. 운전석 디스플레이의 700R 곡률은 운전 모드에서 최적의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여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CES 2023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드웨어 관련 행사로 국내에서는 삼성, LG, SK, 현대 등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약 600여 개의 국내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양방향으로 확장된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슬라이딩 듀엣'

▲ 이 또한 움직이는 이미지로 봐야 한다 (이미지 출처: CNET)

▲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2023이 탑재된 신제품도 선보였다. 77인치 초대형 TV와

▲ 49인치 울트라사이드 모니터

▲ 자율주행차를 겨냥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뉴 디지털 콕핏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