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6시, 종각 LoL 파크에서 '시즌 개막 특별전'이 진행됐습니다. 시즌 개막 특별전은 기존의 올스타 매치를 대신해 열리는 이벤트 매치로, 한국을 시작으로 이틀간 전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요.

한국에서는 LCK를 대표하는 두 레전드, '데프트' 김혁규 선수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각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를 선발, 3판 2선으로 경기를 펼칩니다.

이벤트 매치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작했던 오늘의 경기는 진영 선택을 위해 문도 피구를 진행할 때 까지만해도 굉장히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는데요. 그러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웃음기를 싹 뺀 치열한 혈전이 펼져져 스프링 스플릿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혀 놓았습니다.

오랜만에 롤파크에서 선수들과 직접 만나고, 수준 높은 경기까지 볼 수 있었던 오늘의 시즌 개막 특별경기, 사진을 통해 만나보세요.

▲아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 롤파크

▲내부는 특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가득합니다.

▲팀 데프트의 일러스트레이션!

▲경기장 안 쪽에도 일러스트레이션이 채워져있네요.


▲오늘의 경기를 위해 입장하는 선수들





▲적으로 만나게된 모건과 두두!

▲오랜만에 보는 '쵸비'-'데프트'의 조합이 기대됩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조합

▲진영선택을 위해 진행되는 문도피구

▲꽤나 부담되는 환경에서 진행되는군요?


▲문도피구의 승리는 팀 페이커!

▲'좋아! 몸은 다 풀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기!

▲예능픽은 하나도 없는


▲웃음기 쫙 뺀 치열한 '빡겜'이 펼쳐집니다.


▲오랜만에 롤파크에서 보는 '바이퍼' 박도현 선수

▲ㄷㄷㄷㅈ

▲리드를 잡기 시작하는 팀 데프트




▲'내가 도술을 부려보지! 드래곤 스틸!!'

▲'우~예~!'

▲4용 싸움에서 용 스틸을 통해 승기를 잡는 팀 데프트!

▲1세트 승리는 팀 데프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2세트는 팀 페이커가 승리하며 풀세트로 향하지만!

▲결국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카사딘...

▲화끈한 돌진 조합을 앞세우며

▲팀 데프트, 최종 승리!

▲인터뷰를 진행하는 선수들








▲POG 선발전 해설을 위해 중계석으로 이동한 '데프트' 선수

▲뽑기를 통해 팀이 선발됩니다.



▲결국 오늘 최종 POG는 '커즈' 문우찬 선수!

▲이렇게 오늘의 경기는 무사히 마무리 됐습니다.

▲스프링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