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레의 창 시즌2 정규 시즌이 개최된 지도 어느새 4주차에 접어들었다. 신규 클래스 매구가 출시되고 약 1주일이 지난 현시점에서 매구는 과연 어느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을까. 2주차(1월 12일) 통계와 4주차 통계를 비교했을 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정리했다.


솔라레의 창 시즌2 4주차 통계

▣ TOP 100 클래스 통계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세이지의 인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주차에 5명에 불과했던 세이지는 무려 12명까지 늘어나며 TOP 100에서 가장 많은 인원수를 차지했다. 기존 인기 클래스 중에서는 닌자가 14명에서 7명으로, 노바가 13명에서 8명으로 감소하며 큰 하락률을 보였다.

신규 클래스인 매구는 TOP 100에 3명이 진입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유일하게 TOP 100 안에 들지 못한 클래스는 이번에도 아처였다.



▣ 클래스별 TOP 10 통계

밸런스 패치 이후 7위에서 시작했던 세이지가 평균 점수 1951.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클래스 역시 세이지로 무려 344.2점이 올랐다. 가장 적게 오른 클래스는 가디언으로 단 23.3점이 증가했다. 모든 클래스를 기준으로 2주 동안 상승한 평균 점수의 평균치는 약 114점이었다.

최근 PvP에서 변경 사항이 적용된 클래스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소서러, 쿠노이치, 가디언, 하사신은 큰 효과가 없었지만 세이지, 워리어, 레인저는 상승세를 탔다. 시즌1에서 줄곧 상위권을 차지했던 인기 클래스를 밀어내고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특히 세이지는 유일하게 평균 점수 1900대를 달성, 2위인 무사와 점수 차이를 크게 벌려 자신이 솔라레의 창의 '1황'임을 증명했다.

신규 클래스인 매구는 평균 점수 1661.2점으로 13위에 안착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반면 기존에 중상위권이었던 가디언은 순위가 11위나 하락하며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중위권과도 하위권과도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순위기에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가디언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