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2022년 매출액이 1,643억 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8%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75억 원이다. 이번 조이시티 공시는 잠정실적으로, 감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이 있을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조이시티 매출액은 395억 원으로 전기 대비 9.8% 줄었다.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전기 대비 3.3% 증가했다.

조이시티는 최근 베트남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판호를 받는 등 해외 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캐리비안의 해적은 매 분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4분기 역시 캐시카우 역할을 해내며 실적에 기여했다"라며 "특히, 지난 3분기부터 영업익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상태로 2023년 신작 모멘텀이 더해져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