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개발한 애니메이션 IP 기반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 스튜디오'의 차기작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출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지난 2021년 말 처음 공개된 빅게임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타바타 유우키'의 판타지 배틀 만화 '블랙클로버'를 원작으로 하는 수집형 모바일 RPG다. 원작 '블랙클로버'는 2015년 첫 연재 이후 일본 내 독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2년 11월 기준으로 총 판매 1,800만 부를 돌파한 작품이다.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서사 전달을 보다 깊이있게 표현한 다이얼로그 연출이나 스토리 모드와 별개로 구성된 토벌전, 월드 탐색 과정에서 진행할 수 있는 낚시와 채집 등 다양한 인터렉션을 통해 원작의 서사와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하는 한편, 게임만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오픈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와 같이 게임 내에 '블랙클로버' 세계관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는 서사의 시작을 담은 프롤로그와 등장 캐릭터, 게임 콘텐츠, 세계관을 소개하는 페이지로 나뉘어 있으며, 각 페이지마다 이를 상세히 소개하는 영상이 게시되어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모습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2023년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