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중인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 신작,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가 출시 일정 연기 소식을 알렸다. 당초 3월 17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출시 일정에서 약 6주가 연기된 4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EA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금일(1일)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연기 소식을 발표했으며, "리스폰의 품질 기준에 도달하고, 팀에게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며, 팬들이 마땅이 받아야 할 폴리싱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이번 출시 연기를 결정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개발사에 따르면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현재 개발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퍼포먼스 향상과 안정성 확보, 유저 경험 등을 개선하기 위한 버그 픽스를 앞둔 상태다.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지난 2019년 출시된 전작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5년 뒤를 그리는 시리즈 후속작이다. 더욱 성숙해진 주인공 '칼 케스티스'와 그의 든든한 조력자 드로이드 BD-1의 색다른 모험을 그려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