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올 한 해 3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3월 31일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넥슨컴퍼니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넥토리얼'을 통해 1,000여 명 규모의 개발 스튜디오로 꾸려졌으며, 설립 이후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와 '베일드 익스퍼트', '갓썸: 클래시 오브 갓'을 발표했으며, '듀랑고'의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DX'와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까지 5종의 신작을 준비하며 넥슨컴퍼니의 주요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채용은 2023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부터 아트, 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이나 우대 사항 등 보다 자세한 채용 관련 사안은 넥슨게임즈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고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 채용은 게임명이 밝혀진 3종 외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젝트 DW'와 '프로젝트 DX'와 관련된 인원들을 우선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5종의 프로젝트가 모두 정상급의 완성도 갖추고자 한다"며, 한창 개발을 진행중인 두 프로젝트의 개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넥슨게임즈가 가장 앞서 준비중인 두 타이틀 '퍼스트 디센던트'와 '베일드 익스퍼트'는 상당량의 게임 관련 정보가 공개된 상태이며, 2023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