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게임화연구원


한국게임화연구원은 2일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 – 게이미피케이션 토크(Gamification Talks)’ 준비를 위한 2023년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컨퍼런스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 토크’는 게이미피케이션 전문 연구원인 한국게임화연구원이 주최하고, 국내 유일의 게이미피케이션 전문 매체인 게임화저널 주관으로, 2021년 및 2022년에 걸쳐서 1회와 2회 매년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이다. 1회는 서울시청 후원, 2회는 서울시청 및 서울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해외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들이 참석한 게이미피케이션 국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였다.


‘게이미피케이션 토크 조직 위원회 위원장은 숭실대학교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이재홍 교수가 위촉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차관급인 게임물관리위원회 제3대 위원장을 2021년까지 3년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 e스포츠학회 고문 및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이다. 조직위원회는 향후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행사를 구체화할 계획이며, 작년과 동일하게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게임화연구원 석주원 소장은 “한국은 이제까지 주요 게임 강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지만 다른 국가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게임을 바탕으로 여러 산업들에 적용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서 게임 시장의 범위를 넓혀가고 분야 간 융합이 활발하게 일어난 지 오래되었으나, 한국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상황이다.”면서 “컨퍼런스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서 한국 게이미피케이션의 저변과 수준을 계속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이미피케이션토크 이재홍 조직 위원장은 “지금의 산업 시기는 기술의 시대를 넘어 인간 중심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융합하는 서비스가 절실해지고 있다. 우리가 함께 이 문제를 실험하고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게임은 가상의 많은 공간들을 새롭게 창조하면서 현실에 영향을 주었고, 게이미피케이션은 현실 세계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면서 가상까지의 새로운 연결을 이루어낼 것이다 .”라며 게이미피케이션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