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이터널', '태왕: 가람의 길', '용의 기원' 등을 서비스하는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가 2022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97.2%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룽투코리아 2022년 매출액은 2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억 원 손실로, 전년보다 낙폭이 39.2% 커졌다. 당기순이익은 258억 원 손실이다.

룽투코리아는 코스닥 상장사다. 7일 종가는 3,04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6% 감소했다. 룽투코리아 모회사 룽투게임은 중국 북경에 있다. 주로 국내외 게임을 서비스한다.

룽투코리아 측은 실적에 대해 "게임 매출 감소 및 관계기업 관련 대손 인식 및 투자자산 손실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