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Destiny 2: Lightfall). 번지가 새로운 속성 초월의 하위직업 신규 영상을 공개하며 보다 다양해진 게임플레이를 예고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게임플레이에는 초월 하위직업으로 다양한 콘셉트가 공개된 바 있는 워록 '무리직조공', 타이탄 '폭한', 헌터 '곡예질주사' 등의 등장과 다양한 기술 사용 등이 소개됐다. 특히 줄타기 능력 외에도 많은 능력들이 공중 이동, 공중 폭격 등 속도감 있는 형태로 그려져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플레이가 예고됐다.

이날 공개된 궁극기는 각각 바늘폭풍, 칼날격노, 비단칼날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워록 '무리직조공'의 바늘폭풍은 공중에 뛰어오른 채로 수많은 미사일을 발사한다. 특히 미사일이 적에게 타격하면 소형 섬조로 재직조 돼 주변 목표를 추격하는 우월한 공격 능력을 선보였다.

타이탄 '폭한'의 칼날격노는 약한 적과 강한 적을 함께 사용하기 좋은 기술이다. 약한 적은 빠른 공격으로 접근해 베어내고 강한 공격은 칼날을 크게 휘둘러 적을 구속, 무력화시키는 검기를 쏜다.

헌터 '곡예질주사'의 비단칼날은 줄 끝에 칼이 달린 승표를 던져 적을 공격한다. 승표 끝에 대상을 맞추면 보너스 피해를 주고 적을 처치하면 폭발하는 식이다. 강한 공격은 승표를 휘둘러 넓은 범위 적에게 피해를 준다.

빛의 추락은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7번째 확장팩이자 게임 6년차를 시작하는 타이틀로 쇼케이스 공개 당시부터 이후 공개된 여러 발표를 통해 기대감을 높인 타이틀이다. 특히 개선된 엔진으로 확장팩 콘텐츠 역시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로 옮겨지는 일 없이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기도 했다.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해왕성 네오무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확장팩은 3월 1일 출시될 예정이며 PS4, PS5, XBO, XSX, PC를 통해 한국어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