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유신! 극' 알리기에 나서는 하타노 유이, 모모노기 카나, 오구라 유나 3명의 배우가 게임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세가는 8일 용과같이 유신!극 아시아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배우 3인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용과같이 시리즈는 그간 다양한 배우들이 작품에 등장, 작품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전해왔다. 이번 앰배서더로 선택된 하타노 유이, 모모노기 카나는 각 용과같이 극, 용과같이 극2에 등장한 바 있으며 두 배우 모두 용과같이3 리마스터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까지 총 3번 용과같이에 등장한 셈. 오구라 유나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직접 게임에 모습을 드러낸다.

용과같이 유신! 극은 여러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막부 말기를 배경으로 당대 캐릭터로 분하는 외전 타이틀이다. 이에 여러 캐릭터가 한데 모이는 올스타전 느낌이 강한 작품이기도 하다. 하타노 유이, 모모노기 카나도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 시대극이 주는 과거의 로망 등을 언급했다. 오구라 유나는 영화를 보는 듯 선명하고 리얼한 그래픽을 꼽았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처음으로 언리얼 엔진을 채택, 한층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보인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묻는 말에 하타노 유이는 키류의 사카모토 료마를 꼽았다. 료마라는 인물상, 그리고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키류와 접해왔던 만큼 그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모모노기 카나는 마지마가 연기하는 신센구미의 오키타 소지를 선택했다. 오구라 유나는 한준기를 꼽았다. 한준기가 연기한 캐릭터는 야마자키 스스무지만, 오구라 유나는 외모도, 나쁜 남자 느낌이 나는 캐릭터도 모두 좋아한다며 한준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4년 출시된 용과같이 유신!의 리메이크 작인 용과같이 유신!극은 한준기처럼 원작 출시 이후에 등장한 인물들이 기존 작품 인물들을 대신해 다수 출연한다. 이에 근래 작품에 등장한 친숙한 인물들을 다수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등장한 앰버서더 3인은 게임 속 가라오케 신곡, 순정 무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키류가 아니라 플레이어를 직접 상대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울러 세가는 10일 유저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 앰배서더인 오구라 유나가 참여하는 가운데 총괄 프로듀서 사카모토 히로유키가 직접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