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실시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굿즈 펀딩이 오픈 1분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번 굿즈는 지난해 11월 던전앤파이터 게임내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응모하고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서 1차로 배포되었던 굿즈이기도 하다.

과거 던전앤파잍 이원만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바칼 굿즈에 대한 수요와 건의를 인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으며, 클라우드 펀딩 등의 방법을 통해서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이벤트를 통해 1차로 배포되었던 바칼 굿즈들이 펀딩으로 제공된 셈이며, 네오플과 넥슨은 해당 이벤트가 이용자 감사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펀딩으로 배포되는 굿즈는 4종이다. 바칼 데스크 매트와 더불어 게임 내 스토리와 레이드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등장인물 4인방(요룡 님파, 한기의 게르다, 천둥의 에클레어, 아홉꼬리 블로나)의 아크릴 스탠드가 준비됐다. 여기에 기계 병기 게이볼그의 팔을 컨셉으로 제작된 오프너와 함께 12월 1일 게임 내 이벤트로 구현된 스노우 메이지 마법학회의 '법'들이 새겨진 스노우 메이지 머그컵이다.


이번 던파 굿즈는 글로벌 굿즈 스토어 ‘구루랑’에서 공식 스토어로 오픈되어 만날 수 있다. 각 상품을 모두 담은 '구루랑 꾸러미'는 69,900원을 포함헤 총 5종의 굿즈가 주문이 가능하다. 기존 목표액은 앞서 소개한대로 1분만에 목표액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구루랑 꾸러미나 643%, 바칼 레이드 데스크 매트는 369%, 용족 아크릴 스탠드는 476%, 머그컵은 528%, 오프너는 151%를 달성했다. 이번사전 주문은 오는 22일 자정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굿즈에 대한 유저들의 호응에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던파 IP를 활용한 상품들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을 활발하게 진행해 이번 펀딩 이벤트와 같이 이용자분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발빠르게 서비스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 및 구루랑 던전앤파이터 공식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