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수성 혈맹 에리카 '니코니코니', 총 10개 월드 성주들 방어 성공.
안타라스는 또 새로운 성주 등장, 최근 잦아진 성주 교체.
대부분의 월드 세금 향상. 이전 하락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상태.
월드 세금 TOP 3는 바츠, 바이움, 리오나.



▲ 최대 수성 기록은 에리카의 '니코니코니' 혈맹.




■ 서버별 월드 공성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3.02.12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3.02.26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3.02.08(수) 14시 ~ 2023.02.21(화) 23시 59분


월드별 혈맹 활성도에 따라 무작위 매칭이 진행되는 귀환왕의 계곡이 등장! 한층 더 월드 내 혈맹 구도가 중요해졌을 뿐 아니라 서버 이전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2월 공성전은 다소 혼란이 예상됐다. 그러나 2월에는 1차 공성전에서 대부분의 성주가 방어에 성공하여 안정적으로 성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이며, 큰 혼란없이 종식됐다.

15개 월드 중 10개 월드의 혈맹이 수성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주 자리를 지킨 것. 최고 수성 기록은 7회 방어에 성공한 에리카의 '니코니코니'가 유지하고 있으며, 4회 수성의 아리아 'NikeAir' 역시 2위 자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와중에도 안타라스는 다시 한 번 성주가 교체됐는데, 통합 서버 이전이 실행된 후 성주가 자주 바뀌는 모습이다.

특이한 점은 최근 대부분의 성주들이 연합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성주 혈맹의 상당수가 대형 연합 소속으로 월드를 꽉 휘어잡고 있거나 여러 월드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무소속 혈맹이 많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영향으로 성주 교체가 전보다 자주 이뤄지는 편이며, 전처럼 장기 집권을 이어가는 혈맹도 드물게됐다.


▲ 통합 서버 이전 실행 후 2번째 성주 교체가 이뤄졌다.



2월 1차 월드 공성전은 서버 이전의 영향으로 세금이 다소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1월 말 전체적으로 크게 하락했던 세금이 2월에 들어서면서 다소 상승! 전보다 긍정적인 그림이 그려진 것. 이번 공성전에서 확인된 월드 세금의 평균은 57만 2659 다이아로 1월 3차 공성전보다 약 5만 가량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높은 수치로 세금이 상향된 곳은 바츠디. 해당 월드는 38.7%의 상당한 상향 그래프를 그렸고, 뒤이어 안타라스, 지그하르트 월드 역시 20%가 넘는 많은 다이아 세금이 향상됐다. 덕분에 바츠는 가장 세금 수확이 높은 월드로 새롭게 선정됐는데, 이번 다이아 세금 TOP 3는 바츠, 바이움, 리오나였다.

그러나 안타라스, 지그하르트는 높은 세금 상향율에도 불구하고, 평균 이하의 다이아 수확을 기록했다. 이미 세금이 워낙 낮은 수치까지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래프가 상향으로 전환된 후에도 평균까지 회복하지 못한 것. 반면, 지난 1월 공성 최고 세금에 올랐었던 바이움은 이번에 세금이 하락세로 전환됐음에도 다이아 세금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아직 서버 이전이 진행 중이므로 다음 공성전에서는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서버 이전의 영향력은 이번 공성전보다는 다음 2월 2차 공성전으로 더욱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바츠는 최근 다이아 세금이 많이 상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