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떼 크리스마스 투탑 영화

라떼 시절, 크리스마스만 되면 전국 어린이 꿈나무들은 두 개의 파로 갈렸다.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속 권선징악의 훌륭한 표본이자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택에 침입한 도둑들을 혼내주는 서구식 사이다 시리즈 나홀로 집에의 '케빈파'와 9와 4분의 3 승강장, 날아다니는 자동차 등 온갖 신비한 마술과 주문을 구사함과 동시에 전국 어린이들을 매료하며 판타지물로 입문시킨 해리포터의 '해리파'로 나뉘었다. 요즘엔 단 한 번의 발구르기로 빙하 성채를 올리고 간단한 손짓만으로 얼음 드레스 환복은 거뜬히 하는 '엘사파'도 있다더라.

해리포터는 내 동네 초등생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이야 아싸 감성 줄줄 흐르는 집돌이 생활을 선호한다만, 그땐 아침 일찍 밖에 나가 엄마의 샤우팅이 들리는 저녁 늦게 집에 귀가하는 방목형 어린이에 가까워서 언제 약속이라도 한 듯 동네 놀이터로 집결하여 나뭇가지 하나 주워 너도나도 해리포터로 빙의했다.

신비한 주문과 마법 그리고 당시 엽기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가령 에네르기파를 모으는 친구에게 "얀마 요즘은 쎄쎄쎄 드래곤볼 같은 거 안 해~"라며 나뭇가지 마법봉을 휘저어 "릭투셈프라", "알로호모라" 등 뜻은 모르지만 소리 나는 대로 영창을 외우고 도망간다던지 나이에 걸맞게 유치찬란의 끝을 달렸다.

이후 PC를 장만하면서 본격적인 겜돌이 라이프가 시작되며, 패거리들과의 해리포터 놀이 또한 청산했다. 머지않아 액션 어드벤처 장르인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PC 게임이 출시하여 구태여 밖에 나가 가짜 마법봉으로 시늉만 낸다던지 도로 청소용에 쓰이는 초록색 빗자루를 들고 몸싸움을 기반으로 한 '지상 퀴디치'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리포터는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

▲ 뭐? 어렸을 땐 패륜적인 대사인줄 전혀 몰랐는데..

▲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PC)에서의 마법사 결투

간간이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나 보며 철없던 어린 시절 추억을 곱씹을 즈음,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요즘 겜 '호그와트 레거시'로 돌아왔다. 19세기 말 호그와트를 배경의 게임이라 내가 알고 있는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가 등장하기 이전이지만 해리포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엔 충분하다.

반응이나 평가도 호평이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표현된 호그와트를 높은 그래픽의 수준으로 구현했으며, 몰입도 높은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액션, 웅장한 음향 효과와 화려한 마법 이펙트로 유저, 평론가 할 것 없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레이트레이싱 표현이 뛰어나 실내에서 마법 효과라든지, 실외 광원의 반사 효과 품질이 매우 높은 편이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실내의 광원이 많아지고 이에 반사되는 오브젝트가 많아지면 그만큼 부하가 많이 걸린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게임 플레이 이전에 게임 자체의 최적화는 물론, 게임사에서 권장하는 사양과 사용자의 PC 사양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PC 관련 지식이 높거나 초호화 컴퓨터를 보유 중이라면 논외겠지만.

라떼 is horse. 나 때는 워낙 꼬꼬마 시절이라 컴퓨터나 게임 사양조차 하나도 모르고 그저 TG 삼보 컴퓨터 하나로 모든 걸 평정하던 시대여서 별 탈 없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게임을 돌렸지만 '요즘 겜'은 그렇지 않다. 일단 사양부터 알아보자.

▲ 가슴이 웅장해지는 호그와트 레거시(PC)에서의 마법사 결투




호그와트 레거시 사양

▲ 우리 호그와트 학생들은 다들 RTX 3090 Ti 하나 쯤 가지고 있지?
(클릭 시 이미지가 확대됩니다)

먼저 호그와트 레거시의 사양을 살펴보면 쉽지만은 않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백번 천번 양보해서 FHD 해상도 기준 60 프레임, 높은 그래픽 품질로 게임을 구동한다면 CPU에서 i7-8700 (3.2GHz) 혹은 AMD 5 3600 (3.6GHz), 메모리는 16GB가 필요하다. CPU와 메모리는 그렇다 쳐도 그래픽카드 사양은 누가 마법이라도 쓴 것 마냥 꽤 높다. 엔비디아 GTX 1080 Ti가 필요하고 이를 차세대 제품으로 변경하면 동급 스펙은 대략 RTX 3060 Ti라는 결과가 나온다.

해상도와 그래픽 옵션을 높이면 그래픽카드 요구 사항은 더욱 올라간다. QHD 해상도, 울트라 그래픽 기준 32GB 메모리, RTX 2080 Ti를 필요로 하며, 4K 해상도는 32GB 메모리와 RTX 3090 Ti를 요구한다. 제작사에서 추가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으나, 위 사양표에서 게임 프레임을 더 올리고 싶다면 요구 사양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MSI 지포스 RTX 4070 Ti 게이밍X 트리오 D6X 12GB 트라이프로져3


그렇다고 이전 세대 대장급 그래픽카드인 RTX 3090 Ti를 굳이 구할 필요는 없다. 차세대 40 시리즈로 들어서며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있었으니, MSI 지포스 RTX 4070 Ti 게이밍X 트리오 D6X 12GB 트라이프로져3면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RTX 3090 Ti와 엇비슷한 성능을 내리라 생각된다.

◈ 테스트 PC 사양 정리
CPU인텔 코어i9-13세대 13900K
쿨러MSI MEG 코어리퀴드 S360
메인보드MSI MPG Z790 카본 WiFi
VGAMSI 지포스 RTX 4070 Ti 게이밍X 트리오 D6X 12GB 트라이프로져3
RAM삼성전자 DDR5-4800 16GB PC-38400 x2
저장장치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1TB)
파워 ASUS ROG THOR 1200P2
케이스투렉스 DOMA-PRO PCI 오픈형 케이스



  • MSI 지포스 RTX 4070 Ti 게이밍X 트리오 D6X 12GB 트라이프로져3
  • 제품 시리즈: NVIDIA Geforce RTX 4070 Ti
  • 쿠다 코어 갯수: 7680개
  • 부스트클럭: 2745MHz
  • 인터페이스: PCIe 4.0 x 16
  • 메모리 용량 : 12GB GDDR6X
  • 메모리 동작속도 :21,000 MHz / 192-bit
  • 최대 지원 해상도: 7680 x 4320 @60hz
  • 최대 디스플레이 수 : 4
  • 출력 단자 : DP v1.4 단자 x3 / HDMI 2.1 단자 x1
  • 권장 파워 용량 : 700W
  • 전원 단자 : 16핀 x1
  • 제품 크기 : 337 x 140 x 62 (mm, L/W/H)

  • 게임으로 들어가기 전, 그래픽카드에 대해 더 알고 가자. MSI 지포스 RTX 4070 Ti 게이밍X 트리오 D6X 12GB 트라이프로져3(이하 MSI RTX 4070 Ti 트리오)는 7,680개의 쿠다 코어, 12GB GDDR6X 메모리를 탑재하고 2,745MHz 부스트 클럭을 가진 고성능 그래픽카드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이 그래픽카드는 트리플 팬이 탑재된 모델이며, MSI의 최고 쿨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트라이프로져3가 적용되어 업그레이드된 냉각 시스템으로 소음과 발열을 동시에 처리한다. MSI는 그래픽카드 분야에 긴 역사를 가지고 있어 발열 제어와 쿨링 시스템 분야에 유서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 역사는 2009년 트윈프로져부터 시작되었으니, 햇수로만 15년 차가 되겠다. 이에 대해 더 알고 싶은 IT 인벤러는 바로 옆 링크를 확인하기 바란다. (바로가기)

    ▲ MSI RTX 4070 Ti 트리오 특징 - 톡스팬 5.0, 구리 베이스 플레이트, 코어파이프, 제로프로져,
    Ada Lovelace 아키텍처, 웨이브 커브드 2.0, 에어 앤테그레이드 핀, 메탈 백플레이트

    MSI RTX 4070 Ti 트리오에서 눈여겨봐야 할 6가지는, 톡스팬 5.0, 구리 베이스 플레이트, 코어파이프, 웨이브 커브드 2.0와 에어 앤테그레이드 핀, 제로프로져다. 5세대까지 발전한 톡스팬 5.0은 공기 흐름을 개선한 버전으로 기존 팬에 비해 23% 증가된 풍압을 자랑한다. 구리 베이스 플레이트는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히트파이프로 고루 전달하며, 코어 파이프는 구리 베이스 플레이트에 완전히 접촉하여 히트 싱크를 따라 열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공기 흐름 제어 기술도 존재한다. 웨이브 커브드 2.0, 에어 앤테그레이드 핀, 디플렉터 등으로 공기 흐름의 효율성이 증가했다. 위와 같은 기술로 그래픽카드 내부에 머물고 있던 뜨끈한 공기가 외부로 빠르게 방출된다.

    마지막으로 MSI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기술인 제로프로져는 GPU 작동이 거의 없을 때(그래픽카드 온도가 낮은 상태) 이를 감지하여 3개의 팬이 작동을 중지하고 소음을 억제하며, 수명을 늘린다. 반대로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 플레이로 그래픽카드 부하가 생겨나고 온도가 올라가면 팬이 자동으로 회전하여 온도를 빠르게 식힌다.



    MSI RTX 4070 Ti 트리오 호그와트 레거시 테스트


    ※ 본 테스트는 3440*1440, 와이드 QHD(WQHD) 해상도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게임 스크린샷은 클릭 시 커집니다.

    ▲ 해상도는 3440*1440, 와이드 QHD(WQHD)이다

    ▲ 프레임률을 360 FPS 까지 늘려 그래픽카드 부하를 높였다

    ▲ 그래픽 품질은 전부 울트라 설정이다

    ▲ 광선 추적(레이트레이싱 설정), 우선 OFF로 바꾸고 플레이 해보자







    ▲ 전투씬에도 120 언저리의 프레임을 보였다

    ▲ 프로테고 후 반격!

    ▲ 모자 주제에 나이 많다고 무시하지 마라

    ▲ 레이 트레이싱을 끈 상태임에도 꽤나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 채광이 풍부한 그리핀도르 기숙사



    ▲ 레비오소!

    호그와트 레거시는 21:9 화면비를 지원한다. 따라서 본 테스트는 3440*1440, 와이드 QHD(WQHD) 해상도와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품질, 67%)를 적용하여 진행했다. 인게임 그래픽 품질은 전부 울트라이며, 광선 추적 기능은 미사용했다.

    그 결과, 120부터 170 프레임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 테스트 모니터의 최대 주사율은 144Hz로 적당한 설정법이다. 4K 해상도나 RT 기능을 사용한다면 15GB 이상의 VRAM을 필요로 하니, 그래픽 옵션을 타협하거나 그래픽카드 체급을 늘려야 한다.



    RT? DLSS? 호그와트 레거시 최적화 설정, 어떻게 해야 해?

    ▲ 창문을 투과한 광원의 반사 표현, 그림자 표현 차이가 크다

    호그와트 레거시가 호평받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RT(광선 추적) 기능이다. 대부분의 이전 게임은 RT를 모방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은, 소위 꼼수(?)로 반사 효과를 처리했으나 호그와트 레거시의 RT 표현은 해당 기능을 키고 끌 때의 차이가 명확하다.

    호그와트 레거시 게임 특성상, 광원이 풍부하고 실외의 호수, 실내 대형 창문, 거울 등 반사가 표현되는 오브젝트가 많은 편이다. RT 기능을 사용하면 반사, 그림자, 앰비언트 오클루전 효과(특히 머리카락 디테일)가 두드러지므로 PC 사양이 높을 경우 꼭 키는 걸 추천하는 옵션이다.

    ▲ 120~160 프레임으로 플레이하다 RT 기능을 켰을 뿐인데 65 프레임으로 뚝 떨어진 모습

    하지만 위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 RT 기능 미사용 시 105 프레임, RT 기능 사용 시 52 프레임으로 프레임이 반 토막 난다. 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프레임드랍과, 인풋렉, 스터터링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RT 기능을 버릴 수도 없고,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그럴 땐 호그와트 레거시가 지원하는 DLSS 기능을 적극 사용해 보자. DLSS란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업스케일링 하고 RTX 그래픽카드의 AI 코어가 해상도 간 차이를 추론하여 보정하는 기술이다.

    RTX 20 시리즈부터 지원하는 DLSS는 1.0, 2.0을 거쳐 버전 3.0까지 발표됐다. DLSS 3.0은 지난 세대에서 보여줬던 업스케일링 된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하기까지 한다.

    ▲ DLSS는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업스케일링 하고 보정하는 기술이다

    ▲ DLSS 3.0은 업스케일링 된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한다 (클릭 시 커집니다)

    예를 들어보자. 4K 설정에서 DLSS 3.0을 활성화하면, FHD의 화면을 4K로 늘리고 FHD와 4K 간의 해상도 차이를 AI 코어가 메꾼다. 그리고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끼워 넣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DLSS 3.0으로 더 많은 프레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AMD FSR, 엔비디아 DLSS, 인텔 XeSS 등 다양한 업스케일링 유형을 지원한다.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AMD의 FidelityFX Super Resolution(FSR), 인텔 아크 시리즈는 인텔 XeSS 선택이 가능하다. 테스트에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MSI RTX 4070 Ti 트리오로 엔비디아 DLSS 3.0을 사용했다.

    업스케일링 모드는 성능, 균형, 품질 세 가지를 지원하며, 품질은 네이티브 해상도의 67%, 균형은 59%, 성능은 50%로 작동한다. 옵션별 프레임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자.

    ▲ i9-13900K, RTX 4070 Ti 호그와트 레거시 DLSS 3.0 옵션별 프레임 (WQHD 울트라, RT 울트라)

    RT 울트라, WQHD 해상도 및 그래픽 울트라 설정 기준으로 DLSS 3.0을 사용하지 않을 때 63 프레임이 측정됐다. DLSS 3.0 품질 옵션은 3440*1440 해상도의 67%인 2294*961 해상도가 적용되며 93 프레임이, 균형 옵션은 59% 2030*850 해상도로 116 프레임, 성능 옵션은 50% 1720*720 해상도로 134 프레임이 나왔다.

    GPU 부하도 줄어든 모습이다. 업스케일링 정도가 클수록 VRAM 사용량과 전력 소모가 점차 줄어들며, 최대 10%까지 내려간 걸 확인할 수 있다. 높은 해상도와 그래픽 설정 그리고 RT 기능을 사용함과 동시에 높은 프레임을 내고 싶다면 DLSS 업스케일링 모드를 비교하며 사용하는 것을 참고해 보자.

    높은 프레임은 확실히 메리트가 있으나, 업스케일링 기능의 단점도 존재한다. 새롭게 생성된 프레임이 상황에 따라 약간 부자연스럽게 보인다는 점과 DLSS 3.0 기능은 RTX 40 시리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총평 및 번외

    ▲ MSI RTX 4070 Ti, 호그와트 레거시 풀옵션 가능!

    엔비디아 RTX 4070 Ti는 2023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3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소문만 무성하던 RTX 4070 Ti는 출시 이전부터 많은 루머가 떠돌았다. 개중에는 RTX 4080 12GB 스펙에 대한 유출도 있었으며, 이는 RTX 4070 Ti로 리네이밍되어 출시됐다.

    특히 RTX 4070 Ti는 이전 세대의 RTX 3070 Ti에 비해 약 15% 성능 향상이 있었으며, 저해상도 게임에서는 약 20%까지 성능 차이를 보인다. 이는 이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RTX 3090 Ti와 엇비슷한 성능이며, VRAM을 제외하면 해리포터 레거시가 제시하는 울트라 4K 스펙에 부합하다고 볼 수 있다.

    ▲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인텔 CPU는 AMD CPU보다 45% 더 빠르다

    말 나온 김에 하나 더. 흔히 그래픽 옵션의 최대치는 그래픽카드가 담당하며, 게임 플레이의 안정성은 CPU 성능에 따라 갈린다. 평균 프레임을 높이고자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만 구비하면 끝이 아니라는 소리다. 또한, 호그와트 레거시 고사양 설정에서 게임 플레이는 인텔 CPU가 AMD CPU보다 빠르다는 결과도 나왔으니 VGA뿐만 아니라 CPU 선택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최근 IT 외신 Hardwaretimes에 따르면, 시스템 부하가 심한 특정 구간에서 인텔 i9-13900K는 AMD 라이젠 9 7950X에 비해 45%가량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으며, 동일한 구성과 게임 옵션으로 평균 94.4 프레임(인텔 i9-13900K), 65 프레임(AMD 라이젠 9 7950X)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무래도 게임 출시 초기의 상황으로 특정 모델을 대상으로 최적화 이슈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조속한 최적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 윙가르디움~ 아니 백만 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