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픽셀리티게임즈


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 개발사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이대원)는 이달 20일부터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3(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 이하 GDC)’에 참가해 단독 부스(#S449)를 마련하고 그간 픽셀리티가 추구해 온 VR의 가치에 관한 강연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GDC 2023’은 1988년 게임 기획자 크리스 크로포드(Christopher Crawford)가 자택에서 실시한 개발자 회의가 그 기원으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관련 콘퍼런스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 센터(Moscone Convention Center)에서 닷새간 열린다.

픽셀리티는 자사 전시관 내에서 각종 퍼블리셔, 개발사 등 여러 기업들과 비즈니스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VR에 관심 있는 개발자들에 자사 타이틀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대원(Daewon Paul Lee) 대표이사는 강연 단상에서 “Riding on a Dystopian Technology”라는 주제로 창사 이래 어떻게 대규모 실시간 인터랙티브 VR 엔터테인먼트를 꾸준히 집중해 왔는지, 픽셀리티가 그리는 VR 미래 비전의 청사진은 어떠한지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픽셀리티는 최근 기대작 '더 패쳐(The Patcher)'의 중국 내 소프트웨어 판권 권리인 SCC를 취득하고 하이퍼 캐쥬얼 장르에 특화된 사내 스튜디오 ‘픽셀리티 게임랩’을 론칭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갈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이다.

픽셀리티 관계자는 “작년 유럽에서의 게임스컴 2022(Gamescom 2022)에 이어 이번 GDC 2023을 통해 픽셀리티가 쌓아온 VR 소프트웨어 개발력과 노하우를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여주며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