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P의 거짓 개발사인 네오위즈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이하 던만추)'를 활용한 모바일 RPG를 개발한다.


네오위즈는 금일(20일), 그리엔터테인먼트와 던만추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던만추’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며, 그리엔터테인먼트가 감수를 맡는다. 게임과 관련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던만추’는 2013년 GA 문고(SB크리에이티브 주식회사)에서 출판한 오오모리 후지노(大森藤ノ)의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흔히 얘기하는 판타지 왕도 스타일의 작품이지만 톡특한 세계관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져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제 1기 방영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으로, 2022년부터 제 4기를 방영하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폭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던만추 IP를 게임으로 개발하는 만큼 원작의 재미 요소를 충실히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