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테라' 콘솔판,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콘솔판 등을 개발한 타무라 코지 PD가 신작 '세컨드 웨이브(Second Wave)'를 선보인다. 타무라 코지 PD는 게임 스타트업 '챌린저스게임즈'를 지난해 7월 설립해 게임을 개발 중이다.

세컨드 웨이브는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1인칭, 3인칭 슈팅 게임 형식의 파티 역할 영웅 기반 MOBA장르로 마도공학이 융성한 아르만티아 대륙을 배경으로 과학과 기술 발전에 도움을 준 특별한 자원인 아케인 스톤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담은 FPS/TPS MOBA 장르다.

세컨드 웨이브는 여러 국가로 구성된 상당히 큰 대륙인 아르만티아를 배경으로 한다. 수년 동안 아르만티아 대륙의 과학과 기술 발전에 도움을 준 특별한 자원인 아케인 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인다. 

각 나라에는 아르만티아 대륙의 시간 흐름에 영향을 미친 주요 인물들이 있다. 플레이어는 곧 그 인물들이 누구인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아르만티아의 영웅이 되었는지 알게 된다. 하지만 이 주요 인물들이 한때 평화로웠던 대륙을 전쟁의 도가니로 만든 범인은 아니다. 그들은 전쟁의 역사를 이어받은 사람들이며,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의 두 번째 물결(세컨드웨이브)의 주역들이다.

챌린저스게임즈는 다수의 게임타이틀 개발의 경험을 지닌 10년 차 이상 시니어 개발진을 중추로 설립된 게임 개발 전문기업이다.

챌린저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세컨드 웨이브는 설립 6개월간 개발한 프리 알파 버전으로, 6명의 캐릭터와 5:5 점령전, 3:3:3 데스메치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세컨드 웨이브는 연내 개발 완료 후 PC, 콘솔, 모바일에 대한 얼리 억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유저 알파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GDC 2023에서 선보인 '세컨드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