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부산 지역 우수 게임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3 게임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부산 게임기업을 모집한다.

부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절실한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글로벌 마켓에서 수많은 게임이 출시되고 있지만, 흥행에 성공하는 게임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지역 중소 게임기업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선정기업에게는 각 1,500만원의 마케팅 지원금을 지급하고, 사업 중간평가 결과가 우수할 경우 총 1억 2천만원 규모 내에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작년 대비 올해 개선사항으로는 게임콘텐츠 마케팅 전문 대행사의 게임성 개선, 지표 종합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가이드를 제공하는 교육형 컨설팅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선정기업들의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은 ▲2022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Top 10에 선정된 ㈜오블리크게임즈의 <소울 런처> ▲한국 구글플레이 랭킹 1위를 달성했던 ㈜블루솜의 <야생소녀> ▲유명 게임 유튜버에게 소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던 디자인웍스의 <여고생 키우기> 등 다양한 부산게임들이 마켓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여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최근 부산글로벌게임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개발사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게임 개발사들이 부산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 게임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은 부산에 있는 게임 개발사 중 기존에 출시한 게임이 있거나 글로벌 출시가 임박한 게임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