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퍼블리싱 PLAYISM은 인디게임 개발사 faxdoc, happysquared, sunnydaze가 개발한 트윈 스틱 슈팅 메트로배니아 '러스티드 모스(Rusted Moss)'를 오는 4월 12일 스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러스티드 모스는 멸망의 문턱에 선 인류와 그들을 멸하고자 하는 요정 사이의 갈등을 담고 있다. 주인공 펀은 인간의 손에서 자랐지만 사실은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요정들이 꾸민 대리 자녀이다. 이에 플레이어는 인류와 요정 중 어느 쪽에 설 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360도 조준 시스템을 갖춘 갈고리와 슈팅 액션이다. 물리 기반의 갈고리 액션은 어디든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며, 절벽 틈틈히 박힌 가시 함정을 피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상황에 맞춰 적절한 무기를 사용하는 슈팅 액션은 갈고리와 어우러져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러스티드 모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