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출시 이후 대만, 일본,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 서브컬처 게임 '소울타이드'가 4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한빛소프트는 상반기 예정이던 소울타이드의 출시 일정을 알리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소울타이드는 다양한 캐릭터로 구현된 인형들과 마녀의 경계인 미궁을 탐험하는 RPG다. 플레이어는 인형들을 지휘하는 인형사로 분해 일종의 지휘관으로서 게임을 이끈다. 인형들은 잠들어 있다 플레이어에 의해 깨어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미궁의 존재와 함께 스토리와 캐릭터를 핵심 무기로 삼았다.

실질적인 탐색을 담당하는 인형은 다른 세계에서 영혼이 되어 한 번 잠들었다 이를 되살린다는 설정이다. 이들은 각자 과거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인형사와 계약, 마녀의 경계를 탐험한다. 플레이어는 이들과의 호감도를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는 라이브2D로 구현해 몰입감을 높이고자 했다.

게임에는 마녀의 경계 외에도 검의 궤도, 마법의 향연, 공방의 조화, 강적조우 등으로 불리는 콘텐츠가 존재하며 인형 수집을 통한 육성, 전략 등이 전투 안에서 요구된다. 특히 미궁 탐색은 적을 만나 전투를 펼치는 것 외에도 함정에 빠지는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미궁이 일종의 탐험 요소로 존재하는 까닭에 진입 전 인형의 전략적 배치, 속성을 고려한 스킬 트리의 수정, 인형들을 돕는 서번트의 배치 등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외에도 플레이를 통해 인형에게 선물을 주고 데이트를 즐기거나 과거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그림자 극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 높은 호감도를 달성하면 평생을 함께하는 서약자가 되고 서약 PV, 특별한 스토리, 숨겨진 일러스트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소울타이드는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며 상세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