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가 20주년 행사를 찾은 유저들을 직접 만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넥슨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가 4월 29일 20주년을 맞이한다. 넥슨은 20주년을 기념해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팬 페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팬 페스트 1등 대기 유저는 이날 새벽 3시부터 줄을 섰다고 전했다.

강원기 디렉터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일찍 찾은 유저들을 직접 만나며 인사했다. 대다수 유저가 강원기 디렉터를 반갑게 맞이했고, 일부 유저는 강 디렉터를 사진으로 담거나 기념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강원기 디렉터는 "무엇보다도 용사님들이 계셔서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며 "20년 동안 메이플스토리를 사랑해 주신 저희 용사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30년, 40년, 50년까지, 영원히 유지될 수 있는 그런 게임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현장 유저들에게 인사하는 강원기 디렉터

강 디렉터는 현장을 찾은 유저들을 보며 "이렇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용사님들이 계셔서, 저희가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을 계속 열심히 만들 수 있다는 걸 느낀다"라며 "메이플스토리라는 것이 이제 게임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가 됐고, 정말 대단한 IP를 우리가 만들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멀리까지 와주신 용사님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콘텐츠가 많으니, 충분히 재밌게 즐기다 가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