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14시, 밸런스 업데이트 내역이 담긴 신규 테스트 서버가 공개됐다. 이번 테스트 서버는 5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5월 10일 기준 아이템 레벨 1,500 이상인 모험가들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서버도 클래스별 밸런스 조정이 중심이다. 총 15개 클래스가 밸런스 조정 대상이 되었으며, 소소한 수치 상향이나 하향이 있는 클래스도 있지만, '데빌헌터'나 '기공사' 등은 리메이크급 변화를 겪은 클래스도 있다.

특히, 이번 밸런스 조정에서는 새로운 시너지가 추가되었다. 치명타 적중률 시너지를 가지고 있었던 '창술사'의 시너지가 엘릭서의 '회심'과 동일한 '파티원의 치명타 공격에 받는 피해가 8% 증가'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리퍼가 가지고 있었던 '치명타 피해' 시너지가 다른 느낌으로 재탄생한 셈이다.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전투 환경이 변화하며 과도한 성능을 보이거나 성능이 떨어져 있는 클래스에 대해서는 클래스 간에 벌어진 밸런스 간극을 다시 한번 좁히는 조정을 진행"하였다며 "빠른 시점에 라이브 서버에도 조정된 밸런스 패치 내용들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로스트아크 테스트 서버 적용 사항 ◀ 바로가기

▲ 잠식 해방 스킬 가시성이 증가한 '데모닉' 클래스

▲ 새로운 시너지가 추가된 '창술사'



■ 이용 방법은 지난 테스트 서버와 동일! 테스트 서버에서 캐릭터를 체험해보자!

이번 테스트 서버는 지난 밸런스 업데이트 당시 서버와 거의 동일하다. 1,500레벨 이상 캐릭터를 가진 계정은 테스트 서버에서 자신의 계정이 복사되어 있어 밸런스 업데이트 버전의 클래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세팅이 변하거나 새로운 세팅을 실험해 보고 싶다면 대도시에 존재하는 '오키요'라는 NPC를 찾으면 된다. 이벤트 NPC처럼 분홍색 마커로 표시되어 있다. 해당 NPC에게 보석, 트라이포드, 장신구, 어빌리티 스톤 등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 후에는 '장비 재설정' 메뉴가 활성화되어 장비의 세세한 옵션을 조정할 수 있다. 원래라면 세팅이 힘든 10/10 어빌리티 스톤을 장착하거나 최대 품질 장신구를 세팅해 볼 수 있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필드 보스 / 카오스게이트 / 유령선 /모험 섬 등을 참여하거나 보상을 획득해도 횟수가 줄어들지 않으며, 군단장 레이드 등 주간 콘텐츠는 오키오가 판매하는 '관문 재입장 티켓'을 구매해 반복해서 시도할 수 있다. 배틀 아이템도 차감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양한 콘텐츠를 테스트할 수 있다.


▲ 대도시 NPC '오키오'를 찾자


▲ 원하는 장비를 세팅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