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가 12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7일 차 2경기, FC 서울을 상대로 2승 1무를 거둬 승점 7점을 얻어내면서 순위가 2위까지 올라섰다. 엘리트는 시즌 초반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거듭할수록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승점을 챙기고 있다.

FC 서울과 1세트, 엘리트는 차현우, FC 서울은 김병권이 출전했는데, 먼저 골을 넣은 건 김병권이었다. 후반에도 차현우는 힘든 경기를 계속 이어갔는데, 83분 드뷔시, 음바페, 지눌라 등 박스 안에서 멋진 티키타카 패스로 1:1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마감했다.

이어진 2세트, FC 서울은 최유민, 엘리트는 민태환을 출전시켰다. 민태환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제임스 밀너로 멋진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저난 종료 직전에는 조르디 알바와 페드로, 지단, 지놀라로 이어지는 깔끔한 패스로 추가 득점까지 넣었다. 최유민은 후반에 한 골을 만회했으나 오히려 민태환이 후반 종료 직전에 다시 추가 득점에 성공,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기세를 이어간 엘리트의 마지막 주자는 원창연이었다. 지난 경기부터 굉장히 좋은 폼을 선보이던 원창연은 김유민을 상대로 2:1로 승리, 엘리트가 2승 1무로 승점 7점을 획득해 총 1 7점으로 2위까지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