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직은 오는 18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게임음악회 카트라이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전연령층에게 호응을 얻는 대표적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다양한 BGM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선보인다. 특히 현재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뿐만 아니라 지난 3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한 '카트라이더'의 BGM도 오케스트라로 선보이면서 추억의 음악을 다시 한 번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카트라이더의 메인 메뉴 BGM부터 시작, 카트라이더 유저들에게 친숙한 '배찌 뒹굴뒹굴' 등 빌리지 테마곡 리믹스부터 웰컴 투 코리아, 너울대는 파도처럼 등 10곡을 엄선해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인터미션 이후 2부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후 최초로 BGM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버전이 공개된다. 프로그램은 로비 테마부터 시작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플레이하면서 귀에 익은 BGM 15곡을 오케스트라에 맞춰 리믹스한 8개 곡으로 구성됐다.

'게임음악회 카트라이더'는 5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되며, 1층과 2층 좌석으로 나뉘어있다. 티켓은 공연세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학생 및 경로, 저소득층 및 장애인, 국가 유공자, 청주시신규전입자, 다자녀할인 등을 지원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청주 아트홀 공식 홈페이지와 플래직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