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온톤(tone-on-tone)이라는 패션 용어가 있다. 같은 색상이지만 톤이 약간 다른 배색을 활용한 코디를 일컫는다. 게이밍 기어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북미 No.1 게이밍 액세서리 브랜드인 터틀비치는 자사의 리콘 50 및 리콘 70 헤드셋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리콘 50(Recon 50) 레드/블루 헤드셋은 닌텐도 조이콘 스위치 네온블루, 네온레드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리콘 70(Recon 70) 라벤더 헤드셋은 보라색과 연보라 색상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그린 카모, 블루 카모, 실버 등을 포함한 기존 리콘 70 라인업에 합류했다.

리콘 50, 리콘 70 헤드셋은 고품질 40mm 오버이어 드라이버 스피커와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해 게임 플레이 시 명확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특히 리콘 50 레드/블루 헤드셋의 붐 마이크는 탈착이 가능하여 온라인 채팅 혹은 동영상 시청 및 음악 감상 시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다. 리콘 70 라벤더 헤드셋은 탈착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만, 마이크를 접거나 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다. Xbox, PlayStation, 닌텐도 스위치,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하며, 3.5mm 단자를 탑재한 기기와 호환된다. 터틀비치가 발표한 리콘 50 레드/블루와 리콘 70 라벤더 헤드셋의 가격은 각각 39.99 달러, 49.99 달러로 공개됐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터틀비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터틀비치 리콘 50 레드/블루

▲ 닌텐도 스위치와 완벽하게 깔맞춤 된다!

▲ 터틀비치 리콘 70 라벤더

▲ 파스텔톤을 적극 활용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