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에서 진행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조이트론과 엘리트의 경기는 엘리트가 변우진의 승리를 기반으로 승점 5점을 획득했다. 조이트론은 김승환과 권창환이 비기면서 승점 2점만을 가져갔다.

선봉장 김승환은 경기 시작과 함께 골을 기록했다. 김승환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의 공을 빼앗은 뒤 그대로 역습을 달려 안드리 세브첸코가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민태환의 반격도 곧바로 이어졌다. 민태환은 중앙 패스 루트를 활용해 페널티 에어리어에 공을 보냈고, 그대로 상대 골망을 가르면서 만회했다. 이후 두 선수는 후반까지 보냈지만, 추가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이트론 김시경과 엘리트 변우진의 경기는 변우진이 승리했. 변우진은 김시경을 상대로 전반에 득점을 만들지 못한 채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시간 들어 서서히 공격이 살아났고, 역습 루트에서 결국 골을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일궈냈다.

권창환과 차현우는 각자 한 골을 기록하면서 비겼다. 양 팀은 인상적인 중거리 슈팅과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슈팅 등을 주고 받으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권창환은 공격의 주도권을 쥔 입장에서 차현우의 골문을 더 많이 위협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아쉽게 승부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조이트론은 승점 2점을, 엘리트는 승점 5점을 추가로 얻어갔다. 다만 조이트론은 승점을 30점까지 끌어올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면, 엘리트는 승점 24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