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5번째 플래그십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24일 16시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TL 베타 테스트는 5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사전 선정된 5천명의 테스터와, 각 테스터가 초대한 1명의 친구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국 11개 도시(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 창원)에 마련된 거점 PC방에 방문하면 테스터 권한이 없어도 TL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최대 30레벨까지 달성 가능하며, TL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코덱스’와 같은 서버에 속한 모든 이용자가 제한된 시간 동안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메모리얼’ 등의 단합 콘텐츠를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이밖에 ‘길드’를 통해 의뢰, 레이드, 점령전 등의 다양한 길드 전용 콘텐츠가 존재하며, 다수의 이용자와 협동/경쟁하는 ‘지역 이벤트’와 다양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가 활성화된다. 거래소는 TL의 경제 시스템의 테스트 역할로 수수료의 재분배가 이뤄지는 저항군 이벤트 등의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TL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23일 공개된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테스트를 통해 초기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고 이후 수집한 데이터와 피드백을 통해 정식 서비스에서 완성된 비즈니스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엔씨(NC)는 TL 베타 테스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레벨과 22레벨을 달성 후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테스트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영웅: 아머드 디아트리마, 영웅: 세룰리안 시그너스)을 받는다. 추첨으로 게이밍 키보드(10명), 모바일 커피 쿠폰(100명), 모바일 문화상품권(100명)도 얻을 수 있다.

게임 리뷰, 플레이 영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이벤트 게시판에 URL을 올리면 최우수상 2명(그래픽카드), 우수상 5명(게이밍 키보드), 장려상 30명(게이밍 마우스) 등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TL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