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 이후 큰 호응을 얻었지만, 여러 차례 연기가 이어진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Granblue Fantasy: Relink). 올해는 만날 수 있을까?


사이게임즈는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며 2023년 겨울 게임의 출시를 발표했다.

25일 진행된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게임의 새로운 트레일러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한 제타와 바자라가와 함께 게임 플레이 내용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를 통해 그간 꾸준히 강조한 액션 요소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사이게임즈가 그랑블루 판타지를 기반으로 제작한 콘솔 타이틀로 대전 액션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와 함께 소셜 게임의 인기를 더 넓은 세계로 확장하는 것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협업을 통해 게임을 함께 제작하던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에서 손을 떼고 PS5 지원, 더 커진 멀티플레이 요소 등에 개발이 지연됐다.

출시일 역시 꾸준히 밀리며 이번 발표에서 공개됐듯 2023년 겨울로 재차 연기됐다. 이번 역시 상세한 출시일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해당 일정을 지킬 수 있을지는 추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PS4, PS5로 2023년 겨울 출시되며 양 기종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