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대신 거품을 활용한 슈터는 어떤 모습일까?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폼스타(Foamstars)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4vs4 슈터 폼스타를 25일 공식 발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게임이 강조하는 비주얼 특징과 함께 그 게임 플레이 스타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거품을 의미하는 폼(From)이라는 표현처럼 게임은 탄환 대신 거품을 쏘는 3인칭 슈터로 그려진다. 거품은 적을 직접 공격하는 용도로도 쓰이지만, 지형을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는 역할도 한다. 자신의 거품 색 위에서는 특별한 가속 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전략적 플레이가 게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적 제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거품 공격에 당한 상대가 잠시 거품에 갇히고 이를 터트리는 형태를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이날 게임 공개와 함께 각자 다른 무기와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을 다수 공개했다. 이를 통해 캐릭터 기반의 무기, 능력 조합 역시 게임 승리에 중요함을 암시했다.

이날 게임의 상세 출시일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PS4, PS5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타이틀 정도의 내용만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