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망 높은 메지로가의 영애 메지로 아르당이 등장했습니다. 겉모습과 말투, 성격까지 진짜 아가씨 그 자체인 메지로 아르당은 중거리 선행에 특화된 우마무스메로 일명 레이 컬러라 불리는 헤어와 수려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포트 카드에서는 고유 옵션이 특이한 SSR 파워 아그네스 디지털이 출시되었고, 뒤늦은 발렌타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출시 1주년 기념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 특별 홈이 공개될 예정이고, 매일 뽑기 1회 무료 캠페인과 기념 미션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 메지로가의 진짜 영애가 등장했다!



이번에 못 뽑으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메지로 아르당
성능적으로는 크리스마스 오구리 캡을 확보한 유저라면 굳이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시나리오인 클라이맥스부터는 클구리의 전성 시대가 열리게 되며, 메지로 아르당을 비롯한 다수의 선행&중거리 특화 우마무스메는 봉인 상태가 됩니다.

대신 빛나는 아르당의 외모에 한 번 시선을 빼앗겼다면 뽑을 가치는 충분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클라이맥스 기간 중에는 쓰는 우마무스메만 쓰게 되면서, 모멘텀이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상황에서 게임 의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드는 우마무스메와의 라이브 시어터 데이트만 한 것이 없죠. 특히 아르당의 경우 이번 기회에 픽업하지 못하면, 다음 2주년 때나 선택권으로 데려올 수 있게 됩니다.

기자도 지갑 사정으로 인해 아르당을 뽑지 않고 넘겼으나, 팬아트를 비롯한 2차 창작물을 접할 때마다 내가 왜 걸렀을까 하면서 후회했습니다. 물론 챔피언스 미팅에서는 단 한 번도 쓰이지 않으니,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클리노클로어・라인] 메지로 아르당 능력치 및 소지 스킬 바로가기
▶ 메지로가의 진짜 아가씨! 강함 속의 섬세함 메지로 아르당 가이드 바로가기

◆ 기자의 한 줄 평

당시에 안 뽑긴 했는데, 라이브 시어터 영상에서 아르당 볼 때마다 정말 미친 듯이 뽑고 싶었다.
6월에 탑 로드, 어드마이어 베가 서포트를 비롯해 키타산 블랙 등 쥬얼이 나갈 일이 많다.




써먹기 너무 힘든 신규 서포트 카드, SSR 아그네스 디지털
아그네스 디지털은 파워 유형의 서포트 카드로 기존의 서포트와 차별화되는 고유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성한 서포트 카드 타입이 5종류 이상이면 트레이닝 효과 15% 증가]라는 효과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덱 편성에 [스피드] - [스태미나] - [파워 ] - [지능] - [친구] or [근성] 식으로 모든 유형의 카드를 골고루 넣어야 발동하는 옵션입니다.

현재 대세인 3 / 1 / 2나 2 / 1 / 1/ 2와 같이 적으면 3종류, 많아도 4종류로 편성하는 메타와는 동떨어진 덱 구성을 해야 합니다. 훈련면에서 효율이 급감하는데다, 파워 카드에는 어드마이어 베가나 라이스 샤워, 보드카를 비롯한 고성능 카드가 이미 충분히 있습니다.

유일한 세일즈 포인트는 레어 스킬이자 디지털 제 2의 고유기라 불리는 '목표는 맨 앞줄!'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인데, 더트 전용 스킬인 만큼 쓰임새는 적습니다. 해당 스킬을 얻기 위해서 덱 밸런스부터 무너뜨려야 하는 리스크를 짊어질 이유는 없겠죠. 잊고 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서포트 카드입니다.

같이 등장하는 SR 아이네스 후진은 특기율이 지능 카드치고 굉장히 높은 65를 자랑하지만, 자체 훈련 성능은 중하위권 수준입니다.

대신 스피드 이터나 슬립 스트림, 장난은 끝이야 등과 같은 유용한 스킬을 많이 소지하고 있어, 인자작 목적으로 쓰이게 됩니다.


▶ [거기에 '있는' 행복] 아그네스 디지털 상세 정보
▶ [노력하는 너에게!] 아이네스 후진 상세 정보

◆ 기자의 한 줄 평

디지털은 덱 밸런스를 파괴시키면서까지 편성할 필요는 없다. 후진은 인자작용으로 좋은 SR이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는 근지 육성 등 좀 더 극단적인 덱을 쓴다


■ 픽업 뽑기 기간

메지로 아르당과 신규 서포트 카드 아그네스 디지털, 아이네스 후진의 픽업 기간은 5월 30일(화)부터 ~ 6월 7일(수) 11:59이다.


▲ 중거리 선행 특화 우마무스메 메지로 아르당


▲ 혼돈의 화신 아그네스 디지털


▲ 인자작용으로 쓸만한 아이네스 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