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빅픽처인터렉티브


디플러스 기아가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는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의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한국 지역 대회인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SLT 성남을 3:1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SLT 성남을 상대한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 헤이븐에서 10:13으로 패배하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2세트 로터스에서 13:3의 압도적인 점수차를 선보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3세트 펄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에스트레아' 박건의 하버를 앞세워 천천히 상대를 밀어붙이며 라운드 스코어 13:6을 기록해 우승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4세트 어센트에서 '라키아' 김종민의 소바를 활용한 과감한 플레이로 13:4의 큰 점수 차이를 만들어 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 '라키아' 김종민은 "지난 시즌(스테이지1) 우승에 이어 스테이지2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자랑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고, 결승전 MVP로 선정된 '에스트레아' 박건은 "방콕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어센션 퍼시픽에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에게는 2,500만원의 상금과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어센션 퍼시픽'에 한국 지역 대표로 출전할 권리가 주어졌으며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한 SLT 성남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