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가 이번엔 게임에 진심인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손을 잡았다.

요리 연구가이자 기업인인 백종원이 만든 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금일(7일), 디아블로4와의 콜라보 상품인 '디아블로 에너지드링크', 일명 빽다방 버전 빨간물약의 정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지옥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강렬한 붉은 색상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함유된 레몬맛 에너지 드링크다. 1회 제공량 기준 625ml, 열량은 321칼로리, 가격은 3,800원이다.

빽다방 신상품 '디아블로 에너지드링크'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빽다방에서 신제품 디아블로 에너지드링크를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550명에게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경품으로는 디아블로4 굿즈 리미티드 소장판, 릴리트 고블릿, 디아4 로고 후드티, 이나리우스 핀, 마우스패드 등 디아블로 시리즈 팬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됐으며,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콜라보 음료가 어떤 맛인지 경험만 해보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좀 더 참가 난이도가 낮은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매장에서 에너지드링크를 구매하기만 하면 음료 1잔 당 선착순 스크래치 쿠폰 1매가 제공되며, 이를 활용하여 디아블로4 눈송이 이벤트 응모 및 한정판 굿즈 획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빽다방과의 콜라보 음료 외에도 일상 속 다양한 곳에서 디아블로4를 만나볼 수 있도록 여러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일에 버거킹과의 콜라보 상품인 릴리트 와퍼를 선보인 데 이어 의류 브랜드 '엑슬림' 의류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8일부터는 더 현대 서울에 디아블로4의 다양한 굿즈가 전시되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디아블로4'는 지난 6월 6일 오전 8시, PC 배틀넷 런처와 Xbox Series X|S, Xbox One, PS5, PS4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